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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 여성은 글램 다희. 이병헌 역시 비판 받아야할 이유.[이병헌 50억 협박 사건에 대해]]

올드코난 2014. 9. 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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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병헌에게 음담패설 동영상 공개를 빌미로 50억을 요구했다는 20대 신인 여가수의 정체는 재작년에 데뷔한 걸그룹 글램(GLAM)의 멤버 다희 (본명 김다희·21)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글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에서 다희가 사건에 관련된 사실을 인정했기 때문에 협박을 한 여성이 다희였다는 것은 사실로 보인다. 다희의 행위는 당연히 법적으로 책임을 져야할 일이지만, 이번 사건 피해자인 이병헌에게도 분명 문제가 있었다. 그 이유를 간략히 정리해 본다. 


이병헌 사건 50억 협박녀 정체는 글램 다희 (김다희)였다. 나는 이병헌이 원인을 제공했다고 본다. 이병헌 역시 비판 받아야할 이유.

 

공개된 내용을 가지고 사건을 대략 요약해 보면.

지난달 말에 글램의 다희(김다희)는 친구인 여성 모델 이OO와 함께 이병헌과 술자리를 가졌는데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몰래 촬영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걸 빌미로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이었다. 이병헌은 경찰에 이 사실을 신고했고 경찰은 다희의 집에서 모델 이OO와 함께 체포를 했고 자택을 압수수색해 동영상이 담긴 노트북과 휴대전화를 증거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분석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다희와 이OO 두 사람은 협박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고 한다.

이들은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다희와 이OO이 이병헌을 상대로 한 50억 협박은 분명 죄를 지은 것은 맞다.

하지만, 이 사건의 원인은 이병헌에게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두 여성이 계획적으로 접근한 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이병헌이 이들 여성들을 집에 데려와 음담패설을 나눌 정도면 이병헌이 이들에게 흑심을 품은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을 것이다. 좋은 뜻으로 이들을 집에 초대했다고 나는 보지 않는다.

이병헌의 여자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에 그렇게 생각을 한다.

 

하지만 과거에는 총각이었기에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해 볼 수 있지만. 지금은 결혼한 한 가정의 가장이다.


이병헌은 1970년생이니 이제 45세의 중년남이고 유부남이었다. 

반면 상대 여성들은 20대 초반중반의 젊은 아가씨들이었다. 

딸 혹은 조카뻘 정도 되는 나이 차이는 그렇다고 해도, 현재 이병헌이 결혼을 한 상황에서 부인(이민정)이 집에 없는 틈에 바로 집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하는 것은 이병헌에게도 책임이 있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음담패설을 했다는 것 외의 일들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 이상이 아니었기에, 바람을 피웠다라고까지는 할 수 없을 것이다.

도덕성을 들먹일 정도까지는 아니다.

그럼에도 매우 아쉬운 것은 이병헌은 한류스타로서 막대한 명성과 부를 얻고 있는 공인이며 가장으로서 매우 가볍게 처신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해 본다.

 

간혹 헐리우드에서 딸같은 여자 혹은 손녀뻘되는 여자와 애정행각을 벌이는 스타들 이야기가 들려온다. 사람에 따라 이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다를 것이다.

나는 고지식한 사람이어서 그런지, 이건 아니라고 본다.

근데, 이병헌에게서 헐리우드 냄새가 난다.

좋은 뜻으로 하는 말이 아니다.

이병헌 정도 되는 빅스타는 몸을 무겁게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

 

이번 50억 협박 사건이 이병헌의 바람기를 잠재워주기를 바라며 이만 줄인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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