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사극드라마 징비록이 본격적으로 임진왜란을 다루고 있다. 파죽지세로 진격하는 왜군에 맞섰던 송상현, 장발의 장엄한 최후가 다루어 졌고, 이제 얼마후면 수군의 활약에 대해서도 다루어질 것이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이순신 장군 역할을 누가 맡게 될 것인가가 중요한 관심이 될 것이다. 나는 단언컨대 김명민이 최선이라고 말하고 싶다.
KBS 드라마 징비록 이순신 장군역은 김명민이 최선이다.
현재, 이순신 장군 역을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한다.
작년 영화 명량에서 이순신 장군역할을 맡은 최민식의 강렬한 인상 때문이다.
그래서 인지 최근 이순신하면 최민식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10년 전인 2004년 방송된 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제대로 본 사람들은 인정할 것이다. 역사 속에서 등장하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투영한 배우가 김명민이라는 것을.
참고: JTBC뉴스룸에 출연했었던 김명민 인터뷰 영상 (출처: JTBC 공식 유튜브)
역사를 보면 이순신 장군은 맹장의 모습이 아니다.
인간적이면서도 섬세하면서도 침착하고, 고질병을 앓고 있어서 다소 여린 모습을 갖고 있다. 최민식의 카리스마에 의존한 모습 보다는 김명민이 연기한 좀 더 인간적인 모습이 실제 이순신 장군과 더 가깝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덧붙여 이야기하자만, 이순신 장군은 통통하지 않았다.
명량에서의 최민식처럼 볼살이 있는 얼굴형이 아니었다.
단순히 외모를 갖고 논해서는 안되지만, 어느정도 고증을 한다고 하면, 이순신 장군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배우로 김명민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징비록은 본격적인 해상 전투를 앞두고 있다.
시청률이 기대보다 낮고 완성도도 사실 조금은 떨어지지만 역사의 교훈을 배우기 위해서라도 꼭 시청하기를 바라며 이만 줄인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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