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8.3 MBC일밤 진짜사나이 특공 유격 1일차 방송 중 박형식의 하차를 예고했다. “이 형들을 두고 내가 어떻게 가나”는 박형식의 한마디가 가슴 한편이 아련했다.
MBC 진짜사나이 박형식 하차예정. 헨리 출연이후 박형식의 역할이 줄어든 것도 한 이유. 그리고 떠나야 할 사람은 헨리가 아닐까.
박형식은 작년 2013년 6월 9일 장혁과 같이 진짜사나이에 합류했다.
당시 정말 뭣 모르는 아기병사였었는데, 이제는 상병을 달아 군인 자세가 나온다. 박형식은 지난 1년동안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바로 지금의 모습을 보면 알게 된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박형식을 보는 것도 진짜사나이의 큰 흥미요소였었다. 근데, 이번 유격 훈련을 끝으로 하차를 하게 된다.
박형식이 진짜사나이에 큰 공헌을 했다는 것은 부인하기 힘들 것이다.
그래서 형식의 하차가 무척 아쉽다.
박형식의 공백은 쉽게 매워지지 않을 것 같다.
특히 박형식의 빈자리를 채워줘야 할 사람은 비슷한 나이의 헨리인데, 그러지를 못하고 있다. 헨리의 군에 대한 태도는 아무리 봐도 성의가 없다.
외국인이고, 연예인이고를 떠나 헨리의 마음가짐에는 문제가 있다.
2014.2.16 처음 합류해 어느덧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헨리는 여전히 투덜거린다. 못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하지 않으려는 태도는 진짜사나이라는 프로그램에 어울리지 않는다.
만약, 진짜사나이가 방송이 아니라 진짜 군생활이었다면, 과연 헨리는 고참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후배일까 묻는다면 아니다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
최근 방송에서 헨리의 코믹스런 활약을 계속해서 내 보내고 있는데, 진짜사나이 시청률 하락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이 점이다.
헨리가 출연하고부터 6개월동안 진짜사나이는 리얼 보다는 코미디에 가까워졌고, 진정성에 의심을 받고 있다. 헨리를 띄워줄수록 진짜사나이는 위기의 사나이가 될 수 있다.
박형식이 아닌 헨리가 하차를 해야 하는 것은 이 둘은 진짜사나이를 대하는 마음가짐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열심히 하려는 형식과 누가 봐도 게으르면서도 스타처럼 행동하는 헨리를 보면서 서로 비교가 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지난 이야기지만, 제작진은 장혁과 류수영의 하차를 막았어야 했다.
박형식의 합류는 적절했고, 헨리는 악수였다.
형식의 하차 이후 새 멤버 영입 이야기가 없는 것을 보면 당분간은 현재 인원 그대로 갈 예정인 것 같다. 제2의 헨리가 들어오는 것 보다는 그것이 더 나을 것 같다.
헨리에게 개인적인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단지, 너무 쉽게 군 생활을 하려는 게 자꾸 눈에 거슬린다.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것은 원년멤버인 김수로, 서경석, 샘 헤밍턴 세사람은 반드시 병장 만기 제대를 해주었으면 한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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