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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노아 친부 차승원 소송 취하, 가족이란 혈육이 아닌 가슴으로 얻는것

올드코난 2014. 10. 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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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0월 8일 지난달 서울중앙지법에 차노아의 친부라 주장하는 조OO씨가 차승원이 차노아의 친부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 차승원과 부인 이수진 씨를 상대로 낸 1억원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소 취하서를 제출 친부 소송이 취하됐다고 한다.

 

차노아 친부 차승원 소송 취하, 차승원은 가족의 정의를 재정립해 주었다. "가족은 혈육이 아니라 가슴(마음)으로 얻는 것이다."

 

조OO는 이수진와 1988년 3월 결혼, 그해 5월 차노아를 낳은 후, 1992년 5월 이혼했다. 이후 이수진과 차승원이 결혼을 했고 차승원은 노아를 호적에 이름을 올리고 지금까지 친아들처럼 지켜온 것이었다.

차승원은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아들이고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차승원은 정말 멋진 사람이다.

좋은 남자, 좋은 남편, 좋은 아빠...

지금까지 스캔들 없이 깨끗한 사생활을 유지하면서 20여년 넘는 시간동안 연예인으로 살아왔다는 것은 차승원의 사람됨이 훌륭했기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가 조금은 생각해 봤으면 하는 것이 있다.

한국인들은 가족을 혈육이라고 여전히 한정을 짓고 있다는 점이다.

오래전 해외 입양 1위가 한국이었다는 사실에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왜 한국인 입양이 많은가하면 내가 낳은 자식이 아니면 가족이 아니라는 사고 때문이다.

혈육에 대한 집착을 언제까지 해야 할까.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있는데, 얼마전 사회복지사가 이렇게 말했다.

“피는 물보다 아무리 진하다 해도 결국 물에 희석되더라”

지금 생각해 봐도 참 좋은 말이다. 


내가 낳은 자식만이 자식이 아니다.

가슴으로 낳은 자식도 자식이고 가족이다.

가족이란 사랑이라는 마음으로 하나가 된 곳이다.

차승원은 이걸 일깨워 주었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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