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0%로 추락 3가지 원인

그제 2015.1.26 JTBC뉴스룸에서 공개된 여론 조사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30.1%였다. 박통의 지지율 40%는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과거의 말이다. 콘크리트 같았던 박통의 지지율 하락은 아직 바닥을 친 것이 아니다.

 

콘크리트 같았던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0%로 추락. 문제는 아직도 바닥이 아니라는 점이다. 박통이 무너진 3가지 근본 원인

우선 여론 조사 결과를 살펴 본다. (*사진 및 자료 출처/저작권 JTBC)

1. 박근혜 대통령 지지도

2. 정당 지지도 변화

*조사기관: 리얼미터/ 조사 기간: 지난주 1.23(금요일), 1.26(월요일) 이틀간/조사대상: 성인남녀 10000명

 

올초부터 박통의 지지율이 급격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언제 40%가 무너질까에서 이제는 언제 30% 마저 무너질까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아직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바닥을 치지 않았고, 노년층과 경상도 지역을 제외하고는 이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신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다.

박근혜 대통령이 왜 이렇게 무너지고 있는가.

크게 3가지가 있다.

첫째는 불통이다. 역대 정권에서 박근혜 정부처럼 소통이 안되는 정부가 있었을까.

이전 이명박 정부부터 시작된 언론 장악의 결과물이기도 하며, 국민들과의 소통을 거부하고 국민을 통치 수단으로 여기는 그런 마음가짐이 박근혜 대통령이 가장 큰 문제다.

대화를 나누다 보면 상대방을 이해하고, 미처 알지 못했던 잘못을 깨닫게 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화 대신 불통으로 일관하고 있고 이런, 박통의 자세에 지지자들조차 등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둘째는 무능함이다. 이전 MB정부는 교활했다면, 박근혜 정부는 무능하다.

MB는 4대강 사업(대운하)과 자원 외교를 하는 과정에 엄청난 국가적인 손실을 끼쳤다. 겉으로는 자신의 업적이라고 우기고 있지만, 이들은 처음부터 문제가 될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언론을 탄압하고, 온갖 거짓말로 국민들을 속이려 들었었다. MB가 교활하고 집요하게 국민을 속였다면, 박근혜 정부는 국민을 속이려 들어도 그 조차도 못하고 있다. 겉으로 스펙은 화려하지만, 알고보면 무능한 자들이 주요 요직을 차지하고 있는 박근혜 정부는 일처리도 못하지만, 무능을 감출수조차 없다.  할 줄 아는 것은 변명 뿐이다.

셋째는 부도덕한 인사 문제에 있다.

이번 국무총리 내정자 이완구 의원은 지금 병역 문제와 투기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과거 노무현 정부 당시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이런 인물이 국무총리 내정자이면서 박근혜 정부에서는 그나마 나은 인물이라고 하는 데에 할 말을 잃게 된다.

박근혜 정부들어 국민들이 허탈감과 분노를 느끼는 이유는 일반 국민들과는 비교가 안되는 부도덕한 인물들이 오히려 큰소리를 치며 요직을 차지하는데 있는 것이다.

집권 3년차 박근혜 정부는 벌써부터 레임덕 증세를 보이고 있다.

박근혜 정부에게 특히 화가 나는 것이 무엇인줄 아는가. 

이명박 정부는 그나마 나았다는 말들을 요즘 듣게 되는 것이다.

이명박 따위가 그나마 나았다니!

고작 이명박 같은 인물이 그나마 나았다는 말이 박근혜 정부를 더욱 싫게 만든다.

박근혜 대통령은 아직 임기가 많이 남았다.

제발 정신 똑바로 차려 주기를 바란다.

*추가: 방금 속보에 의하면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30%가 깨졌다고 한다.

1월 27일(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조사에 따르면 26일과 27일 이틀간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는 전날보다 0.4%포인트 떨어진 29.7%를 기록해 20%대로 추락했고 부정평가는 전날보다 0.6%포인트 높아진 62.6%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제는 20%대가 언제 또 깨질까가 관심사가 될 듯하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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