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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묘소 참배를 비판한 정청래 의원은 반성부터 하라는 것이었다.[박정희, 히틀러 묘소 참배 발언 논란 제대로 알자]

올드코난 2015. 2. 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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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선출된 문재인 새정치연합 당대표가 그저께 현충원에서 이승만과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찬반이 있을 수 있다. 근데.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문재인 의원의 참배를 히틀러 묘소 참배로 비유했다. 여기에 대해 당내에서도 비판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정청래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고, 히틀러라는 제목만 뽑아서 만든 전형적인 기레기들의 작품이다.



정청래 의원은 문재인 당대표의 이승만 박정희 묘소 참배 전에 반성과 사과부터 하라고 한 것이다. "이완구의 거짓말이 나쁜가, 정청래의 솔직한 말이 나쁜가!"


이번 정청래 의원의 한 발언을 그대로 정리해 본다.


"독일이 유대인의 학살에 대해서 사과했다고 해서, 유대인이 그 학살 현장이나 히틀러의 묘소에 가서 참배할 수 있겠습니까? 일본이 우리에게 사과했다고 해서 우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가서 참배하고, 천황 묘소에 가서 절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아직 그 정도의 사과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행보는 적절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정청래 의원의 한 말이었다.


*YTN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직접 들어 보라

동영상 출처 유튜브 ytnnews24 플러그인 *



정청래의 의원의 말은 독재로 국민들에게 고통을 준 이승만과 박정희 유족 혹은 지지자들이 반성하는 태도를 먼저 보이라는 말이었다. 반성 보다는 찬양을 하고 있는 그들에게 사과도 받지 않고 참배를 하는 것이 옳은가하는 말이다. 그리고, 그의 말은 과격하지도 않았다.

차분한 어조로 소신을 말했을 뿐이다.


한데, 기레기들이 들고 나섰다.

정청래 의원의 말에서 '히틀러'를 꺼내들고 이를 '박정희'에 빗댔다고 떠들기 시작한 것이다.

정청래는 박정희와 히틀러를 직접 연관시킨 것이 아니다.


사과부터 하라는 말이 그렇게도 듣기 싫었는가.

그리고, 정청래의 의원이 이번 발언은 막말이라고 할 수도 없다.

막말은 쌍욕을 했다는 뜻인데, 다시 한번 정청래의 의원이 한 말을 들어 보라.

이게 막말인가?



이 보다는 최근 비리 백화점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이완구 국무총리 내정자의 거짓말을 더 비난해야 하는 것이 언론 아니겠나?


평소 정청래 의원이 말은 과한 것은 사실이다. (개인적으로도 그렿게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자세히 들어 보고, 무엇을 뜻하는지부터 살펴보고 비난을 해야지, 단어 한두개 쏙 빼내어 이걸 빌미로, 막말을 했다고 떠드는 기레기를 보면서 분통이 터진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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