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회

재벌3세 갑질 논란, 돈(경제)보다 민주주의가 우선이다.

올드코난 2015. 2. 25. 10:43
반응형

대한항공 부사장이었던 조현아 땅콩회황 사건이 잠잠해지나 했더니 이제는 LG가 재벌 3세 구본호가 세입자들에게 한 행태가 국민들을 분노하게 하고 있다. 왜 이런 일들이 계속되는 가! 모든 문제의 원인을 남탓, 재벌탓 하기 전에 우리들에게도 문제가 있었음을 돌아 봐야 할때인 것 같아 몇자 적는다.


조현아 땅콩회황, 검은 머리 미국인 구본호 계속되는 재벌3세 갑질 논란, 사람보다 돈이 더 중요하다는 시대를 반영한 것. 돈(경제)보다 사람(민주주의)이 우선이다.


우선 SBS뉴스에 나왔던 내용을 올린다.(동영상 출처 유튜브 sbsnews8 플러그인)


보면 볼수록 화가난다. 돈 밖에 모르는 괴물들의 횡포를 봤다. 

그리고, 이 재벌의 정체가 LC가의 3세 구본호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언론들이 대부분 비공개를 하고 있는 점은 매우 아쉽다. 재벌이 두려운 기레기들의 한계다.


여기서, 이런 재벌가 갑질논란이 왜 그치지 않는지 돌아 봐야 할때다.

왜 재벌들은 서민 알기를 우습게 여길까.

혹시 이런 재벌들을 부러워하고 닮고 싶은 모순된 마음을 가지고 있기때문은 아닌지.

그저 돈만 벌면 된다는 재벌들과 똑 같은 생각을 갖고 있던 것은 아닌지.


재벌가의 행태에 분노를 느낀다 말하지만, 정작 서민들 간에도 서열을 정리하고 있다.

아파트 경비원들에 대한 횡포, 임대 아파트 주민들에 대한 차별 등등, 최근 한국 사회는 온통 갑질 논란이다. (사실, 이 갑질이라는 표현은 종속관계에서 쓰이는 말인데, 온갖 차별 행위에도 남용이 되는 점은 조금 아쉽다.)

갑이 을에 대해, 을이 병에 대해 계속되는 갑질의 악순환의 본질은 경제 우선 주의에서 찾아 봐야 한다. 위에 언급한 돈이 모든 것이라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문제라는 것이다.



최근들어 민주주의와 복지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들의 깨닫기 시작했다는 점은 바람직하다.

경제만 발전하면 모든 것이 잘 것이라는 생각이 착각이었다는 점을 조금씩 깨닫고 있다.

경제 우선주의가 만든 재벌들은 절대 자신들이 번 돈을 서민들을 위해 쓰지 않고, 오히려 서민들에서 더 많은 돈을 착취해가는 행태 또한 목격했다.  

그리고, 대통령이 알아서 해주겠지라는 생각이 틀렸다는 것 또한 깨닫고 있다.


대한민국의 모든 문제점은 경제개발을 위해서는 민주주의와 인권이 침해를 받아도 된다는 국사독재 시대의 잘못된 사고에서 비롯된 것이다. 당장의 경제 논리 보다는 민주주의와 인권 문제, 복지 문제가 더 중요하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글에 공감하신다면 SNS (요즘,트위터,미투데이, 페이스북)로 널리 널리 알려 주세요. ★ 글의 오타, 하고픈 말, 그리고 동영상 등이 재생이 안되는 등 문제가 발견 되면 본문 하단에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