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

멈춰버린 정청래 트위터, 박근혜 앞에 침묵하는 겁쟁이 새정치민주연합 반노

올드코난 2015. 5. 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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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5월 20일 '공갈‘이라는 단어가 막말이라는 이유로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심의가 있었다. 26일 당의 징계가 연기되었고 그때 결정된다고 한다. 이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최근 정청래를 옹호하는 국민들의 반응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의 반노로 일컬어지는 자들의 기본적인 생각은 바뀌지 않았다. 이들은 왜 네티즌들이 정청래 일병구하기를 외치는지 외면하고 있다. 한마디 한다.


멈춰버린 정청래 트위터, 그리고 박근혜 정부에 침묵하는 겁쟁이 새정치민주연합의 '반노'들은 왜 네티즌들이 정청래 일병 구하기에 나섰는지 모른다. (혹은 외면하고 있다)


5월 13일 정청래 의원이 트위터에 “<당의 결정을 존중합니다.>지금 어떤선택이 당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서 보탬이 될것인지 또 어떤선택이 당의 부담을 덜수 있을지 고심했습니다. 당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당분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며 자숙하겠다는 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라는 글을 올린 이후 1주일동안 새로운 글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참고: 정청래 의원 트위터 => http://twitter.com/ssaribi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잘못된 것을 비판할 줄 아는 소신있는 정청래의 트위터 글들은 기성정치인들에게는 두렵거나 매우 불편한 내용들이었다.

새누리당 2중대로 통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명박과 박근혜 정부에게 입을 다물록 왜 싸워야 하는지 조차 모르는 비겁한 겁쟁이 행태에 실망한 국민들의 마음을 그나마 달래준 사람이 정청래 의원이었다.

민심을 제대로 알고 행동하는 것은 정청래 의원이 사실상 유일하다.


최근  KBS1 사극 드라마 징비록이 방영되고 있다.

선조는 이순신 장군과 의병을 버리고, 명나라 덕분에 조선이 살았다고 외치게 될 것이다.

이 선조의 행태가 지금의 새정치연합의 반노라는 자들과 다를바가 없다.


'반노'들 중에서 정청래처럼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의 비판에 앞장서는 자들은 없고, 하나같이 뒤에서 고상한 첫 행동하고 그것이 인내라고 주장하는 이들 '반노'들은 자신들이 겁쟁이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 교양있는 척 행동하는 위선적인 자들이다.

선조가 이순신을 싫어했던 이유 중 하나가 질투심이었다.

백성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었기때문이다.

'반노'들이 '친노'와 정청래를 싫어하는 것 또한 이런 마음이 있는 것이다.



반노들은 과거 노무현 대통령이나, 현재의 정청래 의원처럼 싸울 용기는 없지만, 자신들의 자리는 지키고 싶어한다. 이런 지금의 반노들의 대부분은 한낱 기득권에 지나지 않는다.

국민들의 삶이 어떠한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자리 보전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진 자들이 '친노'가 싫다는 '반노'들의 실체인 것이다.


하지만, 반노들의 이러한 짦은 생각은 결국에는 자신들의 입지를 좁게 만드는 부메랑이 될 것이라는 것을 이들은 아직 모르고 있다. 전라도에서 당선만 되면 된다고 생각하는 호남 패권주의자들때문에 당이 몰락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당장은 반노들이 정청래 의원을 내치고 싶겠지만, 정청래를 살리는 것이 자신들을 살린다는 것을 이들은 모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명박과 박근혜의 어리석은 정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당 지지율이 2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정청래 의원을 공격하는 반노들을 보면서 새정치연합은 아직 정권을 잡을 준비도 안되었고, 권력을 잡을 자격도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몇일후 5월 26일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지만, 정청래 의원이 징계를 받게되면, 내년 총선은 다시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끝날 것이다. 

새정치연합의 반노들은 냉정하게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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