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

연평해전 전사자 개죽음 발언 논란 김태호 의원 친박의 실체다!

올드코난 2015. 6. 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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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6월 29일 오전 평택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이상한 전투 수칙 때문에 당했다. 다신 우리 아들이 이런 개죽음을 당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참고 기사: 미디어다음, 헤롤드, 한겨례 외) 유승민 사퇴를 요구하는 친박이라고 하는 자들이 바로 김태호와 같은 자들이다. 한마디 한다.

연평해전 전사자 개죽음 발언 논란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 친박의 실체가 이렇다.


선 김태호 새누리당 의원을 원조 친박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김태호 의원은 원래 친이였다. 

이명박 정부시절에는 국무총리 후보까지 거론되었다가 자질이 형편 없어 임명까지는 가지 못했던 인물이다. 

그리고 정권이 바뀐 박근혜 정부에서는 대표적인 친박인사로 거론되고 있다.

전형적인 권력형 인간이며, 권력추종자가 아닌가 싶다.



혹시나, 내가 김태호 의원을 싫어하는 것을 그가 새누리당이기에, 보수라서 싫어한다고 생각하지 말기를 바란다.

그의 사고와 행동이 싫은 것이다. 작년에 소방대원의 장례석에서 웃으면서 사진을 찍은 자도 김태호고, 오늘 연평해전 전사자를 개죽음올 표현한 것도 김태호다. 계파정치를 청산하자고 외치면서 친박을 강력히 외치는 자가 김태호다.


오래전 김태호 의원이 처음 정치를 하던 30대와 40대 초반에는 그가 일을 잘하는 것으로 알던 시절이 있었다. 41세 최연소 경남지사 보궐선거에 당선에 다시 재선에 성공하고 3선까지 할수 있었던 김태호를 당시에는 일 잘하는 일꾼으로 착각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후 밝혀진 그의 정치이력은 하나같이 과장되고, 권력남용에 탈세 의혹 등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으면서도 두리 뭉실 넘어가는 뻔뻔함을 보여준다.

내실없이 포장만 잘하는 그런 인물인 것이다.



이런 인물은 좋은 말로는 대세를 따른다고 하지만, 알고보면 권력을 따르는 행태를 보이는데, 대표적인 예가 현재 친박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태호 의원인 것이다.


두고봐라 3년후 박근혜가 퇴임하고 혹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되지만) 김무성이 대통령이 되면 가장 먼저 친박을 버리고 친김 행세를 하게 될 것이다. 지금 친박이라는 외치는 자들이 그런 자들이다.

이런 자들에게 둘러싸여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으로 안타깝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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