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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탑밴드3, 밴드 서바이벌 TOP 밴드 시즌3 반드시 성공하기를 응원하며

올드코난 2015. 8. 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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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탑밴드2 종영이후 3년만에 탑밴드3로 돌아온다. 2015.10.3.(토) 11시20분 KBS2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현재 예선이 진행중인데 1차 예선(동영상 심사) 결과 발표가 8월 27일(목) 개별 통보되었고 2차 예선이 9월 첫 주 예정되었다. 정확한 내용은 당연히 방송을 통해 확인해 봐야 한다. 2011년 시즌1에서의 큰 화제가 되었고. 2012년 아쉽게 끝나버려 다시는 시작하지 않을 것 같았던 탑밴드의 귀환을 환영하며 응원의 글 몇자 적는다.

돌아온 탑밴드! 밴드 서바이벌 TOP 밴드 시즌3 반드시 성공하기를 바라는 첫번째 응원글 - 심사위원 문제


우선 탑밴드 시즌1에서 락매니아들의 호응은 매우 컸었다. 톡식이 우승할때까지 잡음은 있었지만, 처음 해보는 밴드 서바이벌이기에 그 정도는 하는 마음으로 이해를 해 주었다.


하지만, 시즌2는 거의 재앙 수준이었다. 아직도 기억나는 것은 시즌2 심사위원이었던 김세황(넥스트 기타리스트)의 대책없는 심사평과 점수가 가장 큰 비난거리였었고, 코치가 심사를 같이 본다는 자체에 대해 공정성 문제등이 있었다. 그리고, 꽤 실력있는 밴드가 예선에서 탈락하는 등 심사 기준이 뭔지 불평불만이 많았다.


원래 심사는 불만이 많다고 하지만 시즌2는 어린아이들도 납득을 못할 정도였다. 시즌2에서 탑밴드가 무너진 것은 밴드 수준이 아니라 심사위원이 문제였던 것이다.



이번 시즌3에는 신대철, 장미여관, 윤일상 3인이 심사위원으로 확정이 되었고 현재 예선 심사를 보고 있다. 윤일상은 괜찮은데, 장미여관과 신대철은 조금 그렇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에 가장 적합한 사람은 역시 프로듀서나 음악 전문가들이다.

신대철이 뛰어난 기타리스트이지만, 시즌1과 시즌2에서 신대철은 과거의 락 음악이라는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코치로서 부족함을 느꼈었다. 장미여관은 현재 가장 인기있는 밴드이기는 하지만, 심사위원을 맡을 정도는 아직 아니다. 윤일상은 작곡가이기도 하지만 프로듀싱을 오래 해봤기에 심사위원들 중에는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본다.


방송을 봐야 알겠지만, 전체적으로 시즌3 심사위원들의 무게감이 떨어지는게 벌써부터 불안하다.

무엇보다, 시즌1과 시즌2의 문제였던 심사위원과 코치가 동일인물이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지적하고 싶다. 시즌3에서는 절대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마라.


마지막으로, 예선이후 본선에서는 심사위원들이 추가로 몇 명이 보태질지 모르지만, 생방송 심사위원은 김세황 같은 사람이 나오지 말았으면 한다. 기타 연주는 잘하지만, 심사는 영 아니었다. 예선 심사도 중요하지만, 본선 생방송 심사에서는 절대 시즌2의 어처구니 없는 결과가 나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몇가지 더 의견이 있지만 방송전까지 계속해서 정리해 나가기로 하고 오늘은 이만 줄인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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