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15.10.17. MBC 쇼! 음악중심 방송은 녹화방송이었다. 생방송 문자투표를 할 수 없는 관계로 순위 발표는 못한다는게 MBC의 입장이기는 한데, 애초에 순위 집계 방식도 문제지만, 신뢰도 가지 않는 가요프로그램의 순위가 도대체 무슨 필요가 있는지, 한마디 한다.
음악중심 1위 발표 또 없다? 차라리 순위제도를 폐지해라. (신뢰도 원칙도 없는 MBC 쇼! 음악중심)
지난주는 소녀시대 태연의 솔로곡 I'가 순위프로그램을 휩쓸었다. 어제 18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음악중심에서도 분명 1위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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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쇼음악중심은 간혹 순위가 비공개처리 되는 일이 있고는 했다. 여기에 신뢰도 또한 높지를 않다.
이 점은 다른 방송이라고해서 크게 다르지 않다.
과연 이런 순위 프로그램이 필요한가 하는 것이 개인적인 의문이다.
참고로, 미국의 빌보드 차트나 영국의 UK차트 정도는 아니더라도 일반인들이 납득할 정도의 결과는 내 놓아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하고 있다.
생방송에서 문자투표로 1위를 결정하는 것 또한 문제다.
이런 방식은 좋은 노래를 부른 가수 보다는 대형 기획사들에게 당연히 유리할 수 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가온차트는 어느정도 신뢰를 하지만, TV순위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
차라리, 과거처럼 순위제를 없애고 공연 위주로 가는게 더 좋을 수 있다.
최근 음악중심 시청률이 2%~3%대이고 뮤직뱅크, 인기가요 시청률도 엇비슷하다.
오히려 순위 보다는 음악에 맞춘 가요무대, 열린음악회 시청률이 훨씬 높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음악중심, 인기가요, 뮤직뱅크에서 순위를 매기는 것보다는 차라리 젊은층을 겨냥한 음악 공연프로그램으로 가는게 더 좋을 수도 있다.
중장년층은 가요무대, 가족시간대는 열린음악회, 청소년들은 MBC 음악중심이나 SBS 인기가요 등을 위해 짜임있는 공연프로그램으로 가는게 더 좋지 않을까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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