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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당명 교체 당연히 할 일이다. 국민들이 원한다.

올드코난 2015. 11. 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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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 안철수의 정치세력인 일명 ‘새정치’와 민주당이 합당하면서 지금의 새정치민주연합이 탄생했다. 엄밀히 말하면 민주당의 당명이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변경이 된 것이다. 당시 합당을 주도했던 안철수와 김한길은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당명이 자신들의 정체성과과 관련이 있어서 변경을 반대하겠지만, 당명교체당시에도 그랬고, 지금도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당명에 불만이 있는 사람이 만족하는 사람보다 많다. 이에 대해 한마디한다.



새정치민주연합 당명 교체, 또가 아니라 당연히 해야할 일이다. 김한길과 안철수는 반대해서는 안된다. 당명교체는 당원과 국민들의 뜻이다.


최근 몇일새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명 교체에 대한 말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그리고 더 늦기 전에 당명을 교체해야 된다는 데에 있어서 나는 무조건 찬성이다.


“새정치+민주당 = 새정치민주연합”


아무리 생각해 봐도 한심하다.

이름을 왜 지어야 되는지 당시 김한길과 안철수는 별다른 고민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고작 생각해 낸 것이 새정치와 민주당이 합당했으니 이어서 지은 이 이름이야 마로 이들의 한계였던 것이다. 김한길과 안철수는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이 허접한 이름을 만든 책임을 져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나칠 정도로 당명이 바뀐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과거와는 달리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이름을 교체를 원하는 것은 정말 이름이 허접하기때문인 것이다.

그리고 새정치연합 손혜원 홍보위원장이 이에 대해서 잘 설명한 말이 있다.


당명의 주인은 국민이다.

좋은 이름의 조건은 첫째 짧을 것, 둘째 발음하기 좋을 것, 셋째는 기억하기 좋을 것.

새정치민주연합은 세개가 다 삼진 아웃이다.




당명을 교체하는데 반대하는 자들은 너무 자주 바뀌었다는 점을 부담스럽게 여기고 있다. 

그럼에도 안철수 지지자들을 제외하고는 정말 바꿔야 한다는데 공감을 얻고 있다.



아쉬운 것은 ‘민주당’이라는 당명을 쓸 수 없다는데 있다.

이미 민주당이라는 정당이 생겨버렸다.

진짜 민주당이 민주당이라는 이름을 쓸 수 없다는 이 기가막힌 상황을 만든데에는 안철수가 있다. 

합당 당시 자신이 주도권을 갖고 싶다는 심정은 이해가 되지만, 굳이 당명을 이 따위로 지어야 했을까.

여기에 올타구나 동조한 김한길 당시 대표는 또 어떤가.

죽이 참 잘 맞는 사람들이었다.

이들에 대한 말은 여기서 그만 줄인다.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당명은 당연히 교체해야 한다.  

당명 교체 문제로 떠들썩하는 것도 보기에 좋지는 않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말 아니다.

내년 선거 전에 교체를 하는 것이 좋다. 

가급적이면 올해 안에 당명 교체를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올 해 안에 교체할 수 없다면, 차라리 내년 총선이 끝난후 논의를 하기를 바란다. 

당명 교체에는 분명 안철수의 일명 ‘새정치’ 세력들이 괜히 딴지를 걸다 시간만 허비할 수 있다. 

올 해 안에 바꿀 수 없다면 넉넉하게 내년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후에 논의하는게 좋겠다.

최선은 올 12월내, 차선은 내년 5월이후 당명 교체를 바라며 이만 줄인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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