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뉴스룸이 다른 언론사와 가장 크게 다른점은 무엇인지 아시겠습니까. JTBC뉴스룸은 진짜 생방송이라는 사실입니다. 우선 어제 2016.1.19.(화) JTBC뉴스룸 방송 중 일부 캡쳐사진 5장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첫번째 캡쳐사진은 한국노총에 나가 있는 손광균 기자입니다. 정부가 일반해고와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취업규칙 변경, 이 두 가지 지침을 노동계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기에 한국노총은 합의안 전면 파기와 노사정위 불참을 선언했고, 손광균 기자가 한국노총 현장에서 생방송으로 취재기사를 보도했습니다.
2. 두 번째 캡쳐사진은 같은 시간 정부서울청사에 나간 송우영 기자 보도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의 반박 입장을 내놓았는데 그것을 현장에서 취재해 실시간으로 보도했습니다. 이날 한국노총과 정부의 입장을 동시해 생방송으로 유일하게 전달한 방송이 바로 JTBC였습니다.
3. 세 번째 캡쳐사진은 이틀전 1월18일 경제계가 주도하는 입법 촉구 서명운동에 참여한 박근혜 대통령을 취재한 조민진 기자입니다. 같은 시각 다른 방송국들은 편집된 영상으로 박통을 응원하는 듯한 보도를 했지만, JTBC는 이를 비판하는 객곽적인 뉴스를 내 보냈습니다.
4. 네 번째 캡쳐사진은 최근 한파와 폭설로 설악산 등산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 중청대피소 직원 장형춘 씨가 전화로 손석희앵커와 직접 전화 통화로 현장을 알려왔습니다. 그리고, 얼굴은 나오지 않았지만 조민중 기자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보도를 전달 했습니다.
5. 다섯 번째 캡쳐 사진은 월요일과 화요일 홍대앞에 나가 있는 이유정 기자입니다. 최근의 한파가 얼마나 추웠는지 이유정 기자 얼굴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손석희 앵커도 추위에 떠는 이유정 기자가 안쓰러웠는지 이렇게 말하더군요. “이유정 기자가 홍대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빨리 들어가도 될 것 같습니다. 수고했습니다.”
빨리 들어가도 된다는 이 말에 저도 안도했다는 사실^^
최근 저는 노트북(인터넷)으로 JTBC뉴스룸을 시청하고 TV로는 MBN, MBC, SBS를 모니터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왜곡보도와 누락되는 주요 기사가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작년도 그랬지만, 2016년 올해도 역시나 JTBC뉴스룸은 신뢰도 100점이고 타 방송은 여전히 정치문제에 대해서는 객관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를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이 JTBC뉴스룸의 기사들은 기자들이 현장해서 생방송으로 직접 보도를 하고 있다는 점이고, 타 언론사들은 편집 후에 녹화된 것들만 내보내고 있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정치와 사회에 관한 내용을 사실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 언론의 의미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역시 진짜 언론이라고 인정하고 싶은 곳은 JTBC뉴스룸 외에는 없어 보입니다.
마무리합니다.
올해도 JTBC뉴스룸과 함께 대한민국의 문제를 같이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JTBC뉴스룸과 손석희 앵커를 포함한 모든 기자들을 응원하며 이만 줄입니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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