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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들이 MBC를 떠나게 만든 MB의 아이들

올드코난 2016. 2. 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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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OSEN의 “예능 명가 MBC가 흔들린다, PD 이탈 뼈아픈 진짜 이유”라는 기사에 공감하며 몇자 적어 본다. (참고 기사 링크 => http://v.media.daum.net/v/20160222142632708 )

인재들이 MBC를 떠나게 만든 MB의 아이들


일밤의 주역이며 나는가수다로 일밤의 부활을 알린 MBC를 대표하는 김영희 PD는 지금 중국에 있다. 중국에서 제작사를 설립해 중국 후난위성 TV ‘폭풍 효자’라는 프로그램을 제작 하고 있다고 전한다. 김영희 PD 회사에는 이병혁, 김남호, 신정수, 강궁, 문경태 PD 등이 합류했다고 한다.


MBC에서 잔뼈가 굵은 이들이 MBC를 떠나 중국으로 떠난 근본이유를 OSEN에서는 차마 말을 못한 것 같은데, 바로 이명박의 아이들이 MBC를 망쳐놨기때문이다. 대표적인 인물인 김재철 사장이며, 이때부터 MBC는 급속도로 침몰하기 시작한다. 무엇보다 언론사로서 신뢰를 잃어 버린게 뼈아프다. 



한때 MBC는 가장 영향력이 있고, 신뢰받는 언론사였다.

김재철 이후로 MBC는 최악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김재철은 떠났지만, 김재철과 함께 MBC를 몰락시킨 주역들이 여전히 MBC요직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이진숙 보도국장이 대표적으로 현재 대전 MBC 사장 직을 맡고 있다. 이런 상황이니 MBC에 정을 붙일 수가 있겠는가.


최근 복면가왕과 마리텔 등이 선전하고 있지만, 지금 MBC의 상황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 종편과 케이블 등에서는 공중파 이상의 시청률이 나오는 예능프로와 드라마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갈수록 시청률 경쟁이 치열한 지금의 방송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컨텐츠와 유능한 인재들이다.

그리고 컨텐츠를 만드는 것 또한 인재들 아니겠는가.



인재가 떠나는 회사는 오래가지 않는다.

지금 MBC는 자신들의 위기 상황임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여기에는 정부와 결탁하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자들이 MBC를 보전하려는 생각은 눈꼽 만큼도 없다는데 있을 것이다.


자신들만 생각하는 이런 이기적인 자들이 MBC에 있는 한 MBC에 인재들은 씨가 마를 것이다.

MB씨가 MBC를 망친 것도 참 아이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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