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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선진화법 비판 김무성, 그네공주에게 뿔난 어른아이 김무성

올드코난 2016. 1. 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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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국회 선진화법을 고쳐야 할 악법이라며 국회와 대립하고 있다. 물론 엄밀히 말하자면 박통 대 야당과 정의화 국회의장과의 대립이다. 새누리당은 청와대와 입을 맞추고 있다. 근데 김무성 대표가 박통과 각을 세웠다. 그 이유를 정리해 본다. (캡쳐사진 및 기사 참조: JTBC뉴스룸)

국회 선진화법 비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그네공주의 아이들 친박에게 뿔난 어른아이 김무성의 잠시 치기어린 말 한마디였을뿐이다.



어제 1월 26일 대한상공회의소 개최 행사에 참석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국회 선진화법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2012년 5월 당시 새누리당 당내 거의 많은 의원들이 반대를 했지만 당시 권력자(박근혜 당시 비상대책위원장)가 찬성으로 돌자 반대하던 의원들이 전부 다 찬성으로 돌아버렸다. 그래서 통과된 게 바로 국회선진화법이다.”


김무성 대표의 말은 틀리지 않았다. 국회선진화법은 초기에 새누리당 의원 다수가 반대를 했었고 여기에 정의화 현 국회의장과 김무성 당대표도 반대의사를 표명했었다. 오로지 박근혜 당시 위원장의 뜻대로 처리된 것이 지금의 국회 선진화법인 것이다.

그리고 지금 없애자고 하는 자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상황에 따라 말이 다른 그네공주의 실체가 이렇다.



근데, 여기서 생각을 해 보자. 지금까지, 그네공주의 말을 잘 듣던 착한 어른아이 김무성 나리께서 왠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한소리를 했을까. 설마, 소신 발언이라고는 생각하지 말자.

김무성이라는 사람은 소신 따위는 개나 줘버릴 인간이다. 


김무성 의원은 지금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여당 내부에서 늘 대선지지도 1위를 달리다가 반기문 사무총장이라는 암초를 만났고, 여론도 김무성에 호의적이지 않다. 여기에, 당내부에서도 김무성 의원의 리더십에 의문을 품고 있고, 친박은 대놓고 김무성은 무시하기에 이르렀다.

둔하고 미련한 김무성도 결국은 뿔이나서 한마디했던 것이다.


물론, 박통이 한마디하면 곧 꼬리를 내릴 것이다.

자신의 말을 끝까지 주장할 정도의 강단과 배짱은 애초에 없는 사람이다.



내가 정말 화가나는게 뭔줄아는가.

이런 사람이 여전히 여당의 당대표이고,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1위 가능성이 매우크다는 점이다. 

이런 사람이 앞에 설 정도로 대한민국의 보수는 질이 떨어지는 자들인데, TK는 왜 이토록 맹목적인 지지를 보내는가. 여기에는 호남과 영남 주민들 모두 다 비판을 받아야 한다.


무조건적인 지지가, 무능한 박근혜 대통령을 만들었고, 김무성 의원은 여당의 대표를 맡고 있고 이로 인해 피해는 다시 국민들에게 돌아온다. 결국 지금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에서 유권자의 책임이 자유롤 수 없는 것이다.

유권자의 책임은 이토록 중요한 것이다.

그러니, 유권자 여러분 제발 정신 좀 차립시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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