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정치

방송 6적 방석호 아리랑TV 사장 사의표명, 투표로 기레기를 청산하자.

올드코난 2016. 2. 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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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낙하산 인사 방석호 아리랑 TV 사장이 가족들을 해외 출장에 동반했는데 호텔과 호화 식사까지 모두 회사 법인카드로 결재해 논란이 있었고 바로 어제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한마디 한다.

방송 6적 방석호 아리랑TV 사장 사의표명, 올바른 투표로 기레기를 청산하자.


혹시 방송 6적을 기억하는지 모르겠다. 2008년 이명박 정부 당시 KBS 이사회였던 유재천 이사장, 권혁부 이사, 박만 이사, 이춘호 이사, 강성철 이사, 방석호 이사 등 6명을 일컫는 말이었다. 공영방송 KBS를 망친 인사들이었다. 

이들 중 한명인 방석호가 아리랑TV사장으로 취임할 때 비난과 걱정의 말들이 많았는데, 역시나 방석호는 대중들의 기대(?)를 저버리니 않았다. 회사돈을 쌈지돈처럼 써대던 방석호는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후임은 누가 될지 모르지만, 여기서 우리가 정말 고민해야할 점은 언론이 권력에 장악이 되었을 때, 혹은 한가지 목소리만을 내게 될 때 언론은 제 기능을 못하게된다는 것을 이번에 다시 확인하게 된다.


이명박부터 시작된 언론의 극우보수화는 지금 매우 심각하다. 8시 방송되는 JTBC뉴스룸과 같은 시간 시작되는 MBC 8시뉴스와 KBS 9시 뉴스를 거의 매일 비교를 하게 되는데, MBC와 KBS뉴스에는 정치가 없다. 박근혜를 비판하는 말은 없고, 박근혜의 지시사항은 꼬박꼬박 내 보낸다.

박정희 유신시대의 배달의 가수가 재현된 것이다.



KBS와 MBC뉴스를 계속 보다 보면 그네공주는 열심히 하는데 국회와 야당 때문에 경제가 어렵다는 착각이 들 정도다. 물론 다른 종편의 뉴스들은 더하다.

이런 언론보도들을 계속해서 본 한국의 노인들이 현실 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게 만든 것은 기레기들이고, 기레기를 만든 것은 또한 이명박근혜다.


이 심각한 문제를 지금 한국의 노인들은 제대로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의 청년들이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

한국의 노인들은 불쌍하지만 정말 모른다.



근데, 한때 이들은 4.19.의거를 주도했던 젊은 학생들이었다는 사실이 믿겨지는가.

그들이 나이를 먹어 독재에 익숙해져버린 것에 대해서 ‘왜’라는 질문을 한다면, 나는 이렇게 말하겠다. “기레기들에게 세뇌당한 것이다.”


그럼 기레기들은 어떻게 해야 없앨 수 있을까?

20대 총선에 달렸다.


젊은 청년 여러분 제발 투표 꼭하기를 바란다.

노인들은 변화에 대한 의지도 없도, 답도 없다.

오로지 젊은 세대들이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

지금의 노인들이 4.19. 그날 그랬던 것처럼.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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