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정치

북한 미사일 발사, 박근혜와 아베는 악용하지 마라. (북한 로켓 발사 안보논리로 이어질것)

올드코난 2016. 2. 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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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북한이 장거리로켓을 발사했다. 내가 예상한데로 바로 오늘 발사되었다. 그리고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악용하려는 자들이 있는데, 이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본다.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동아시아 3인의 권력자 (북한 김정은 한국 박근혜 일본 아베)들이 공통적으로 원하는 것은 자국 국민들의 두려움이다. 북한 로켓 발사는 사실이지만 앞으로 나올 이들의 안보 논리에는 속지말자.  


1.오늘 발사된 이유

우선, 오늘 발사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예측한 이유가 있다. 날씨나 다른 변수에 대해서는 나는 잘 모른다. 단지, 바로 내일이 음력 1월1일 설날이다. 설날 당일 로켓을 쏘기에는 중국에게도 부담이다. 이날은 중국에게도 춘절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설날 다음날은 더더욱 북한에게 좋지 않다. 설날 전에 로켓을 쏴야 더욱더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은 짐작이 갈 것이다. 해서 어제나 오늘 발사가 될 것이라고 진작부터 생각을 하고 있었고, 내일은 미국의 슈퍼볼 경기가 있는 날이다. 동아시라는 설날, 미국은 슈퍼볼이라고 하는 축제 분위기로 분위기가 떠들썩할때가 가장 좋은 발사시기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어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니 반드시 오늘 발사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결국 오늘 아침 로켓은 발사가 되었다. 오늘 로켓의 발사로 내일 명절날 가족들이 모여 이 이야기로 소란스러워지기를 북한은 간절히 원할 것이다.



2. 아베는 웃는다.

일본 아베 총리에게 북한의 도발은 무척 반가울 것이다. 한국이 일본을 끝까지 적으로 돌릴 수 없는 이유가 바로 북한 때문이다. 북한이라고 하는 공적이 있기에 한일관계가 적대적이 될수만은 없게 되는 것이다. 최근 위안부 문제로 양국 외교관계가 금이 갈수도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로켓 발사는 일본이 한국에 손을 내밀 수 있는 이유가 되기에 아베 입장에서는 기분 좋을 수 밖에 없다.



3.그네도 좋다?!

2달 후 20대 총선이 있다. 경제는 어렵고, 여당 내부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불만이 쌓여가고 민심은 흉흉하다. 뭔가 돌파구가 필요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안보 이상의 무기는 없다. 오늘 북한의 로켓 발사를 박 대통령은 적극 활용할 것이다. 마침 내일이 설날 명절인만큼 오늘과 내일 북한의 로켓발사와 안보문제로 국민들(특히 노인들)을 선동하려 할 것이다. 벌써부터 대다수 언론들이 로켓발사를 속보 및 특집으로 계속해서 방송을 내보내고 있는데, 전쟁이 시작될 것 같은 국민들이 불안감을 느낄 정도로 다급하게 방송되고 있다.



4.언론은 이미 보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오늘 속보를 보다 보면 이미 정부에서 오늘 발사가 될 것을 예측하고 언론에 이미 고지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종편과 공중파 방송으로 나가는 뉴스 속보는 이미 방송국에서 알고 있었다는 듯이 준비된 문구들을 내보내고 있다. 갑작스런 소식이라면 방송국이 이런 준비를 못했을 것이다. 이미 준비가 되었던 상황에서 발사를 기다리고 있었을 뿐이다.



5. 큰일이 아니다!

마무리하자면, 북한의 로켓발사가 작은 일은 아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이 불안할 정도의 엄청난 사건이 아니다. 북한을 무시해서도 안되지만, 지레 겁을 먹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오히려 이를 악용하려는 자들을 경계해야 한다. 이들은 위에 언급한 그네공주와 아베 그리고 극우들이다.


북한의 로켓 발사가 당장의 전쟁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20대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이번 일로 흔들리지 말고, 수구들에게 속지 말자

안보논리와 투표를 연관시켜서는 안된다는 말로 마무리한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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