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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개성공단 폐쇄 비판, 박근혜에게 전략은 없다!

올드코난 2016. 2. 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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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직 사퇴후 잠시 침묵을 지키고 있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개성공단 폐쇄를 비판했다. 그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본다.

문재인 개성공단 폐쇄 비판, 박근혜에게 전략은 없다!


문재인 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남긴 글에 내용을 요약해 보면, 박근혜 정부의 위기관리 해결에 실패를 했고, 남북관계의 완충지대였던 개성공단이라는 안전판을 걷어차 버렸다고 비판했다. 경제도 어렵고 안보도 불안한 박근혜 정부를 무능하고 무책임하다고 꼬집었다.

여기에 사드배치로 중국과의 관계까지 불편하게 만든 박근혜 정부의 외교에 전략이 있기는 한지 의문을 표했다. 글 말미에는 개성공단 중단 결정을 철회할 것을 주문했고 근본적인 해법은 대화와 협상임을 주장했다.



문재인 의원은 백번 옳은 말을 했다.

북한이 비록 서로 대치중인 적대국이기는 하지만, 대화와 협성을 통해 평화공존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개성공단은 그런 노력의 결과물이며 한반도 평화를 상징하는 곳이며, 완충지대같은 곳이었다.


2000년 6·15 공동선언 이후 남북교류협력 중의 하나로 시작해 벌써 16년이 되어가는 동안 남북간의 긴장완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었다. 2010년 천안함 침몰 사건, 연평도 포격 등이 있었음에도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남과 북은 서로 전쟁을 원치 않는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었다.


이런 오랫동안의 인내와 노력의 결과로 지속되어온 남북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박근혜 대통령은 폐지시키겠다고 나섰다.



새누리당을 포함해 보수 언론들이 박 대통령 말이 옳다고 떠들고 있고 이런저런 이유를 대고 있지만, 박근혜 대통령에게 어떤 대단한 전략이 있다고 생각하지 말기를 바란다. 다른 방법도 없고, 별 생각도 없이 개성공단을 전면중단해 버린 것이다. 그네공주는 분명 그런 사람이다.


박 대통령은 정말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생각이 없는 그래서 어떤 답도 내놓을 수 없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게 부끄럽고, 여전히 대한민국 국민의 40%가 짝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 답답하다. TK는 말해 뭣하랴.

얼마나 더 나라가 망가져야 그네 공주의 실체를 알게 될는지.

그냥 답답하다는 말로 마무리 한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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