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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준케이, 이제는 준수가 아니라 준케이로 불러주길. [복면가왕 네모의 꿈 정체 2PM 준케이]

올드코난 2016. 1. 3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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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44회 2016.1.31. 22대 가왕전 3라운드 가왕후보 결정전까지 오른 준케이(각진 인생 네모의 꿈)에 대해 정리해 본다.


2PM의 준케이(각진 인생 네모의 꿈)는 1라운드에서 박남정(폴짝폴짝 아기강시)과 김승진의 히트곡 유리창에 그린 안녕을 불러 61대 38로 승리를 거두고 2라운드에 진출한다. 2라운드에서는 자두를 꺽고 올라온 SG워너비 김용준(노래덕후 능력자)과 겨루는데, 김용준은 김광석이 그날들을 불렀고 준케이는 라디의 엄마를 불렀다. 에프엑스 루나를 불렀던 노래를 준케이가 멋지게 소화해 내며 54대 45로 승리를 거두며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3라운드에서는 우리 동네 음악대장(22대 복면가왕)을 만나 준케이는 이적의 레인(Rain)을 음악대장은 넥스트의 Lazenca, Save Us를 불렀는데, 표차이가 너무 많이 났다. 91대8이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패한 2PM의 준케이가 아쉽게 가면을 벗게 된다.


준케이는 3년전까지는 2PM준수였다. 준수에서 준케이로 이름을 바꾸었는데, 나 역시 아직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준케이는 솔로도로 최근 많이 부각되고 있는데, 여전히 자신의 솔로 이름이 덜 알려진 것이 많이 아쉬웠다고 한다. 복면가왕에 출연을 하게된 것도 자신의 이름 준케이와 목소리를 알리기 위함임을 숨기지 않았다.



준케이는 원래 개명을 하지 않으려했는데,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어머님이 편찮으시자 이름을 바꾸게 된 것이었다. 2라운드에서 불렀던 라디의 엄마도 결국 자신의 어머님을 위해 부른 것이었다. 그래서 노래에 약간의 울컥함이 느껴졌었다.


존케이는 오늘 노래를 한다기 보다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 울부짖으면서 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감정이 올라 노래가 끝나고도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그리고 앞으로는 준수라 부르지 말고 꼭 준케이라고 불러주자.


어머니의 사랑을 노래로 담은 효자 준케이의 마지막 말로 마무리한다.

“제 생애에서 엄마를 만난 건 가장 큰 행운입니다.”

기특한 효자 준케이를 응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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