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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왔던 각설이 복면가왕 또 왔네 (복면가왕 테이 2번출연) [복면가왕 작년에 왔던 각설이 정체 테이]

올드코난 2016. 2. 1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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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3대 복면가왕전은 가수 조관우 외에 다른 가수들의 정체는 알아채지 못했다. 무엇보다 아쉬운 것은 작년에 한번 나왔던 테이 정체를 몰랐다는 사실이다. 이는 테이가 정체를 숨기는데 정말 노력을 많이 했기때문인데, 가볍게 정리해 본다.


1라운드 듀엣 대결에서는 네 번째 대결팀으로 나와 슈퍼주니어 강인(여러분 대박 나세요)와 태진아의 옥경이를 불렀는데 경연결과는 56대 43으로 테이가 승리를 거둔다. 중요한 것은 이때 테이는 정말 아무도 모를 정도로 모창을 했다는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개그맨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2라운드 솔로곡 대결에서는 1라운드에서 양금석을 누르고 올라온 개그우먼 안소미(사랑의 청사초롱)과의 대결이었다. 안소미는 마음과 마음의 ‘그대 먼 곳에’를 불렀고 테이는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불렀는데, 이때 이승환의 모창으로 불러 혹시 이승환이 나온게 아닌가하는 착각도 들었지만 중요한 것은 정말 노래가 좋았다는 사실. 결과는 78대 21이라는 큰 차이로 승리를 거두고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3라운드 (가왕후보 결정전)에서는 가수 조관우 (인생 모 아니면 도)와 겨뤘다. 조관우는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불렀고 테이는 임세준의 오늘은 가지마를 불렀다. 경연 결과는 65대 34로 테이가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미 청중들은 조관우의 정체를 알고 있음에도 아직 몰랐던 각설이(테이)에게 더 많은 표를 주었다는 것은 모창을 했음에도 테이의 노래는 좋았다는 사실이었다.



결승(23대 복면가왕 전)에서는 우리 동네 음악대장이 전인권의 걱정말아요를 불러 최종 결과 61대 38로 음악대장이 2연속 가왕에 등극하고 테이는 다시 가면을 벗게 되었는데, 가면을 벗을때까지 각설이가 테이였다는 것을 아무도 몰랐다.



테이는 작년 7월 12일 8대 복면가왕전에 출연을 했었다. 당시 1라운드에서 아나운서 김소영, 2라운드에서 정수라를 누르고 3라운드까지 진출해 이정과 겨뤄 패했었다. 이번 23대 가왕전에서는 결승까지 갔으니, 2번째 출연은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고, 무엇보다, 지난 첫출연당시 테이는 일찍 정체가 탄로났지만, 이번 두 번째 출연에서는 정체를 감추는데 완벽하게 성공했다.



노을의 강균성, 홍진영에 이어 3번째로 재출연자가 되는 테이는 한 번 더 나와도 좋을 것 같다. 노래도 좋았고, 자신의 정체까지 잘 숨김 테이는 다음에 또 나와도 전혀 모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작년 군대를 전역하고 첫 복귀무대가 복면가왕이었는데, 이후 제2의 전성기 시작을 알리고 있는 테이는 이러다 복면가왕 터줏대감이 될지 모르겠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나, 한 번 더 나오기를 희망하며 이만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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