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1위 ‘넌 is 뭔들’ 2016년은 마마무의 해가 될 것

마마무의 ‘넌 is 뭔들’이 어제 MBC뮤직 쇼챔피언 (177회 2016.3.9.)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6. 일요일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후 첫 1위를 기록했었다. 대세돌 마마무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본다.

마마무  ‘넌 is 뭔들’ SBS인기가요 1위에 이어 MBC뮤직 쇼챔피언 1위. 2016년은 마마무의 해가 될 것. (내가 생각하는 마마무)

마마무(Mamamoo)는 4인조 걸그룹으로 멤버는 솔라, 문별, 휘인, 화시로 구성되었다. 그룹명 마마무의 뜻은 세상에 태어난 아기들이 가장 먼저 말하고 친숙하게 느끼는 '엄마'라는 의미의 '마마(Mama)'처럼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하겠다는 뜻으로 지었다. 

데뷔전 범키와 행복하지마, 케이윌과 썸남썸녀를 발표한후 2014년 미니앨범 'Hello와 타이틀 곡 'Mr. 애매모호'로 공식 데뷔했는데, 데뷔때부터 마마무는 기대되는 보컬돌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마마무가 대중들에게 좋은 인상과 인정을 받게 해준 계기는 2015년 1월 불후의명곡 작곡가 김영광 편에 처음 출연을 했을때였다. 당시 주현미의 잠깐만을 불러 411표를 얻었었다. 신인이라는게 믿겨지지않는 당찬 매력을 보여준 이날 무대는 마마무의 이름을 알리는데 크게 공헌한다. 

이후 마마무는 대중들에게 인기와 인정을 받으면서 2016년을 맞이해 데뷔 2년만의 첫 정규앨범 1집 Melting을 발표했다.

앨범의 첫 공개곡 ‘1cm의 자존심’은 조금이라도 더 커보이고 싶은 사람들의 심리를 매우 유쾌하게 공감가게 그려낸 건강한 느낌의 소녀들의 노래였다면 타이틀곡이며 마마무에게 1위를 안겨준 ‘넌 is 뭔들’은 섹시함이 느껴지는 아가씨들(숙녀)의 노래다. 특히 섹시함이 느껴지면서도 선정성 보다는 건강함이 느껴진다는 것인 ‘넌 is 뭔들’의 큰 매력이다.

마마무가 이전까지의 걸그룹이 대체적으로 한가지 혹은 1가지 컨셉으로 활동을 했다면 마마무는 보컬도 뛰어나고 섹시함과 건강함 그리고, 털털한 동생이나 누나같은 매력에 개구쟁이같은 귀여움과 상큼함 등 다양한 매력을 내세우는 마마무는 ‘이런 걸그룹입니다’라는 정의를 내릴 수 없다.

마마무는 그냥 마마무다, 마마무가 마마무스럽게 부른다, 이게 마마무의 정의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작년에는 EXID의 해였다면, 올 2016년은 마마무가 대세가 될 것이라는 말로 간단히 마무리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