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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 정청래 도널드 트럼프 급 막말 챔피언? 이게 막말이다! 사퇴해라.

올드코난 2016. 3. 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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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컷오프된 정청래 의원에 대해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처럼 챔피언 수준이라고 말했다. 트럼프와 정청래가 같다는 홍창선의 말이 막말이다. 한마디 한다.


더민주 홍찬선, 정청래 도널드 트럼프 급 막말 챔피언? 이게 막말이다! (더불어민주당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 사퇴해야)


바로 오늘 3월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홍찬선 공천위원장이 출연을 해 이번 정청래 의원의 컷오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요점은 정청래 의원은 막말의 대명사이며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처럼 챔피언 수준이 됐다, 정청래의 지지도가 계속 올라가니까 당에서 부담이 된다는 등의 말을 했다.

결국 정청래 의원의 컷오프에는 홍창선 공천위장의 뜻도 포함이 되었던 것이다. 

홍창선 위원장이 마지못해 정청래를 컷오프한 것이 아니라 적극 동조를 했던 것이다.



홍창선 위원장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분명 어제 정청래 의원의 막말은 귀여운 수준이라는 말을 했었다. 이는 정청래의 컷오프에 대해 홍창선은 반대했다는 그런 느낌을 갖게 만들었고, 무엇보다 정청래의 의원의 발언들이 막말까지는 아니라는 그런 생각을 갖게 해주었다.


그런데 이제와서 도널드트럼프와 비교했다.

다른 사람도 아닌 도널드 트럼프와 비교를 하다니.


도널드 트럼프는 인종차별 발언에 여성차별, 민족차별 발언까지 서슴치않고 있다. 반면, 정청래 의원은 단한번도 인종이나 여성차별적인 발언을 한 적도 없고, 사회적 약자를 괴롭히라 말한 적이 없다.

만일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 도널드 트럼프를 윤상현이나 김무성 정도와 비유를 했다면 일리있는 비유였을 것이다. 어떻게 정청래와 트럼프를 비교하는가!



이래서 이번 더민주당의 정청래 의원의 컷오프에 동의를 할 수 없는 것이다.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의 말 한마디를 듣다보면, 더민주당의 공천관리는 민심과는 이반된다는 것을 분명히 느끼게 된다.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지금 당장 정청래 의원의 컷오프는 실수였음을 인정하고, 취소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트럼프와 정청래를 비유한 것은 ‘막말’이었다 인정하고 사과를 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사퇴를 해주기를 바란다.

어렵게 다잡은 더민주당의 분란을 당신의 무원칙 공천이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 

당장 사퇴하기를 바라며 이만 줄인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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