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친박계 좌장 서청원 최고위원이 어제 4월8일 대구를 찾아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고 지도자며 박근혜 대통령만이 새누리당의 대표다” 엄연히 새누리당 대표는 김무성이거늘 박근혜대통령이 당의 대표라는 서청원의 말은 당정분리 원칙에 어긋나는 민주주의와 의회를 부정하는 말입니다. 이들 진박에 대해 한마디 합니다. (기사/캡쳐사진 JTBC뉴스룸)
친박 서청원 의원 발언 '새누리당 대표는 김무성이 아니라 박근혜?' 진박은 헌법도 당도 없다. 의회와 헌법을 부정하는 친박(진박) 국회에서 퇴출시켜야.
어제 서청원이 한 말을 요약해 봅니다.
“새누리당 지도자는 김무성 대표가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이다. 박근혜 정부가 성공하려면 새누리당 후보를 찍어야 한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승민 후보 등이 대통령을 힘들게 했다. 유승민은 피해자가 아니다. 갑자기 가해자가 된 박근혜가 억울하다. (이들을 찍으면) 박근혜 대통령도 식물 대통령이 되고 식물정부가 되기 때문에 (진박을) 지지해 달라”
이게 어제 서청원 의원이 대구에서 한말들입니다.
새누리당은 늘 그래왔지만, 이번 20대 총선에서도 민생은 없습니다. 말로는 애국을 외치지만, 이들에게 진정한 애국심은 없었고, 민생을 외치지만, 이들에게 국민 또한 없습니다. 오로지 박근혜와 재벌들만 있을 뿐입니다.
서청원 의원은 유승민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힘들게 만들었다 억울하다 주장하지만, 박근혜 정부가 국민들을 더 힘들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였으면 합니다.
박근혜 정부의 무능때문에 지금 민생은 최악입니다. 여기에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려는 역사왜곡에 미래 한국사회를 짊어질 청년세대들에게는 꿈을 잃게 만들고 있는 박근혜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야할 국회의원이 대통령을 찬양하고 있는 행태는 정상이 아니며 비판받을 짓입니다.
국회을 지켜야 할 국회의원이 국회를 스스로 부정하고 있는 서청원 같은 사람은 국회의원 자격이 없으며, 이런 자들이 20대 국회에 입성하는 것을 막는 것이 바로 유권자의 의무입니다. 이들에게 무조건 표를 주었기에 지금도 힘들지만 미래도 보이지 않고 있는 겁니다.
TV를 보면 국회는 늘 싸우고 타협도 없고 야당이 경제를 발목잡고 있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박 대통령은 자신의 무능을 국회에 떠넘기고 있는 무책임한 말을 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남탓만 하는 박통도 문제지만, 여기에 속아 국회가 무조건 나쁘다는 생각을 갖는 것은 더 문제라고 봅니다.
방송에서 보이는 국회의원들의 잘못보다 박근혜 정부의 잘못이 더 큽니다.
그리고, 이런 무능한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20대 국회의원 선거 꼭 투표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싫어도 투표를 해야만 우리 보통사람 국민들을 권력을 가진 대단한 정치인들이 조금이라고 두려움을 갖게 됩니다. 한 표의 힘을 보여주고 제대로 사용해 주시기를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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