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 4월 셋째 주 정례조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29%를 기록했고 새누리당 지지율은 30%를 기록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콘크리크 지지율 40%가 깨지고 이제는 30%대까지 깨진 것은 민심이 그네공주에서 완전히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에 대해 몇자 적어 봅니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29% 추락, 민심은 그네를 떠났고 레임덕이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패한 경우는 적지 않았다. 1988년 노태우 정부 당시 총선, 2000년 김대중 정부 당시 총선, 2005년 노무현 정부 당시 재보궐 선거 패배, 그리고 2016년 박근혜 정부에서 여소야대가 실현되었다.
문제는 여소야대가 된 후 대통령의 처신이 박근혜 대통령은 최악이라는 점이다. 노태우는 3당 합당으로 위기를 돌파했고,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그리고 MB는 선거 패배후 국민들에게 사과를 했고, 야당과의 협력을 약속한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사과도 없고, 야당과 앞으로 어떻게 공조를 할지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없다.
그네뿐이 아니다. 그네의 아이들 진박들 역시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려 들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반성도 책임도 없다. 진박 감별사라고 떠들던 조원진은 겉으로는 침울한 척 하고 있지만, 머릿속에서는 계산을 하고 있다는게 보여지며, 공천실패의 주역 이한구 위원장은 여전히 김무성과 유승민 의원 책임으로 돌리고 있다. 내 탓이오는 없고 모든게 남의 탓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이런 박근혜 대통령에 큰 실망을 느꼈던 것이다. 선거에 패해서 29%로 추락한 것이 아니라, 반성을 하지 않고 있기에 지지율이 폭락한 것이다. 이는 민심이 박근혜에게서 떠나고 있다는 증거이며, 레임덕의 시작을 알리는 징조라고 생각한다. 레임덕을 막기 위해 친박들을 대거 당선시켰던 그네공주는 오히려 이때문에 조기에 레임덕에 걸린 것이다. 이를 두고 자업자득이라고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19대 국회에 대해 분통을 터뜨렸겠지만, 그나마 여대 야소였다. 반면 20대 국회는 여소야대 형세다. 19대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더 힘들 것이다. 이래도 야당과 소통을 하지 않겠다면 그네공주는 식물 대통령이 될 것이다. 19대 국회가 '식물 국회'라고 비난했던 청와대는 지금 자신들의 처지를 아직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다음달 20대 국회가 시작되면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때가 되어서도 친박들이 박근혜 주변에서 아부를 할수 있을지 지켜보자.
내가 아는 친박들은 충신이 아니라 소인배들 간신들이다.
오늘까지는 진박이지만 이들 상당수는 비박으로 돌아선다는데 10원을 걸겠다.(^^)
마지막으로 조기 레임덕으로 힘을 잃어 버린 그네공주를 불쌍하다 동정하지는 마라.
2년전 세월호 참사로 자식을 잃은 부모들이 피눈물을 쏟으며 진상 조사를 원하고 있지만, 거들떠 보고 있지도 않고 있으며, 메르스 사태로 사람들이 죽고 시민들이 공포에 떨어도 아무일 없듯이 낙하산 인사를 해대는 사람이다.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노인들은 굶주려도 거들떠 보지도 않는 이런 사람을 총맞아 죽은 아빠(박정희) 때문에 가엽다 여기지 말고, 공주님이라서 귀하다 여기지 말고 입에서 국민을 말한다고 서민들을 사랑한다 착각하지 말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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