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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됐다던 이영길 북한군 전 총참모장 살아있었네! 한심한 국정원 해체해라.

올드코난 2016. 5. 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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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통일부는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우리 군의 합참의장 격인 북한군 서열 3위 북한인민군 총참모장 이영길이 처형됐다는 소식을 전한 적이 있었다. 이런 최고위 인사가 처형되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였고, 이는 김정은 체제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시각을 주게 만들었고 박근혜 정부의 안보 정책에 지지를 하게 만든 중요한 일이었었다. 그런데 이영길은 처형된 것이 아니었다. 한마디 한다.(기사/캡쳐사진 JTBC뉴스룸 참조)

처형됐다던 이영길 북한군 전 총참모장 살아있었네! 댓글과 간첩 조작은 해도 진짜 간첩은 못잡을 한심한 국정원 해경처럼 해체해 버려라. 국정원을 버리면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반드시 오를 것!

통일부에서 이영길이 처영되었다고 발표당시 국정원은 부인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7차 당대회 후 발표한 정치국 후보위원과 중앙군사위 위원 명단에 이영길의 이름이 나타났다. 죽은 줄 알았던 이영길이 살아있었던 것이다. (요즘 유행어 “살아있네!”가 저절로 떠 오른다.)

예수처럼 죽었다 살아난 것(부활)은 아닐 것이다.


이는 정보라인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 왜곡된 정보로 국민들을 기만한 것이다. 국정원에서는 이영길 총참모장의의 숙청이나 처형을 언급한 바가 없다고 발뺌하고 있지만, 통일부의 대북 소식통이 국정원인 것으로 더민주당이 확인했다고 전한다. 국정원이 이런 잘못된 정보를 통일부에 건네주고 통일부는 앵무새처럼 사실인 것처럼 발표를 했던 것이다.


거짓말이었든 몰랐든 국정원이 무능한 집단이라는 것은 이번에도 여지없이 드러난다. 

국정원은 멀쩡한 국민을 간첩으로 조작하고 댓글을 다는 법은 알아도 진짜 간첩은 잡지 못할 자들이다. 이런 국정원이 왜 존재해야하는지 필자는 모르겠다. 있으나 마나한 집단이 아닌가.

국정원 본연의 임무의 대북 정보 수집 능력은 형편없으면서 어버이연합에 돈을 주고 국민들을 이간질이나 시키고 있는 이런 국정원은 필요가 없다.


대한민국 국정원이 미국의 CIA수준까지 되기를 바라지는 않겠다. 최소한, 살아있는 사람을 죽었다고 거짓부렁이나 하지말고, 멀쩡한 국민을 간첩으로 만들지만 마라. 지금의 국정원은 쓸모 없는 것을 넘어서 있어서는 안되는 집단이 되어 버렸다. 이는 국정원 스스로 자초한 일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해경을 해체시킨 적이 있는데, 국정원을 해체해 버리는 것은 어떤가.
만일 국정원을 해체하면 장담하건데,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10% 이상은 오를 것이다. 지금의 국정원은 그만큼 형편없는 집단이라는 말로 마무리한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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