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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 어버이연합 사건 조사, 청와대 개입 입증. 검찰은 똥개?

올드코난 2016. 5. 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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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동안 거의 모든 언론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사건들중에서 어버이연합 사건을 제대로 다루고 있는 곳은 JTBC뉴스룸뿐이다. 특히 공중파 언론에서는 옥시 가습제 사건과,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정운호 사건에 중점 보도를 하고 있다. 물론 이 사건들도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어버이연합 사건이다. 이는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헌법과 민주주의 근간흘 해치는 아주 중대한 사건인 것이다. 한마디 한다. (기사/캡쳐사진 JTBC뉴스룸 참조)

지지부진 어버이연합 의혹 수사 청와대 개입을 입증하는 것. 똥개가 되어 버린 검찰


어버이연합 의혹에 대해서는 지난달 4월 20대 총선이 끝나고 얼마되지 않아 불거지기 시작해, 전경련과 청와대, 국정원 등과 연관이 되었음이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경제정의실천연합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4월21일 이후 검찰은 제대로 수사를 하고 있지 않다. 추선희 사무총장은 자취를 감췄고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는 아직까지도 단 한명의 관련자도 소환해 조사하지 않고 있다.

이쯤되면 검찰이 수사 의지가 없다고 당연히 의심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검찰의 태도가 청와대와 국정원의 개입을 의심에서 사실로 믿게 만들고 있다.

특히, 어버이연합 의혹이 터진 이후 5년동안 조사를 하지 않던 옥시 가습제 사건에 검찰이 발벗고 나서고 있다는 점과, 정운호 사건으로 전관예우라는 검찰 쪽에서도 불편한 그런 내용이 드러나는 것을 알면서도 이런 사건들을 크게 보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어버이연합 사건은 검찰이 의도적으로 수사를 회피하거나 은페를하려는 생각을 가진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이는 검찰 위에서 청와대가 지시를 내리지 않는다면 불가능하다.


검찰 입장에서는 어버이연합 의혹 사건 수가가 검찰에게 피해가 가는 사건이 아니다. 오히려 정운호 사건과 홍만표 변호사, 최유정 변호사 들과의 연관관계를 수사라는게 검찰입자에서는 더 곤혹스럽다. 그럼에도 이 사건을 요란스럽게 조사하고 있다.

청와대가 조종을 하고 있고, 여기에 국정원까지 거들어 어버이연합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를 막고 있다는게 분명하다. 이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공감할 것으로 본다.


그리고, 이는 검찰이 여전히 권력의 개 노릇을 하고있다는 부끄러운 대한민국의 사법계의 현실을 보여준다. 이들이 바로 사법고시 출신이다. 로스쿨을 금수저들이라고 비판하고 있지만, 사실 이들이 로스쿨을 금수저 집단으로 만들고 있는 자들이다. 사법고시 문제는 다음에 다시 쓰기로 하고 이렇게 마무리한다. 


박근혜 정부는 검찰을 똥개로 만들었다. 똥인진 된장인지 구분못하는 어리석은 똥개가 되어버린 검찰은 어버이연합 사건을 주인(박통)이 수사 하지말라는 말 한마디에 멀뚱멀뚱 쳐다만 보고 있다. 한심한 똥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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