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전] 온정주의(溫情主義) 뜻은 크게 2가지 의미로 해석된다. 하나는 아랫사람을 원칙보다는 온정으로 대하는 태도이며 두번째는 노사 관계를 합리적인 계약 관계 대신 서로의 정감(情感)에 호소함으로써 원활하게 하려는 노무 관리의 주된 방법이다. 다시 말해 온정주의는 합리적이거나 이성적이고 원칙적이지 못한 감정적이고 무원칙적인 것에 대한 비판적인 의미로 많이 쓰여지고 있다. 이 온정주의라는 단어가 다름아닌 박근혜 정부의 관료 입에서 나왔다. 한마디 한다.
보상 책임회피 이유가 온정주의 때문? 박근혜 대통령은 당장 윤성규 환경부 장관을 경질하라. 인간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그네공주 참 나쁜 사람이다.
환경부가 국회에 전한 답변서에 "배상 문제는 개별 소송으로 해결하고, 구제기금은 온정주의로 흐를 수 있다."며 살균제 피해자 구제에 대해 정부는 관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게 정부인가!
환경부의 이런 태토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모임 강찬호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공동기금 조성해서 어떻게든 대책을 세워나가겠다고 하면 온정주의로 흐른다고 흙탕물 튀깁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이 (환경부 장관) 해임 안 하고 봐주면 이게 온정주의 아닌가요?”
이 말씀이 옳다. 윤성규 장관을 해임하지 않고 있는게 온정주의다. 박근혜 대통령은 윤장관을 당장 해임시켜야 한다. 물론 그네공주가 윤장관을 해임하지는 않을 것이다. 박 통의 머리에 국민은 진작부터 없었다. 이런 사람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에게 관심이 있을 리가 없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3년 대통령에 취임한 이래 단 한번도 국민을 섬겨 본 적도 없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적도 없으며, 고통 받는 서민들에게 관심조차 없다. 2년전 세월호 참사 이후 유족들을 위한 배려도 없었고 진실을 밝힐 생각조차 하지 않았었다. 작년에는 메르스 사태로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더니 올해는 가습기 사태로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들고 있다. 내년에는 또 무슨일이 생길지 걱정이 된다.
마지막으로 박근혜 정부의 큰 문제점 중의 하나는 인간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점을 꼽겠다.
단 한번도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을 해 본 적도 없고, 인권을 존중해야 된다는 생각도 없다.
오로지 기득권과 기업의 이득만을 대변하고 있을 뿐이다.
이런 박근혜 대통령이 과거 노무현 대통령을 향해 “참 나쁜 대통령”이라고 비판을 했었다.
누가 누구에게 할 말이었던가.
대통령 직함을 떠나 박근혜 대통령은 참으로 나쁜 사람이라는 말로 끝맺는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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