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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복면가왕 듀엣 대결정리 정리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59회 2016.5.15]

올드코난 2016. 5. 1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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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속 가왕에 등극한 우리 동네 음악대장 9연속 가왕에 도전한다!

[1라운드 듀엣곡 대결 경연 과정]

1.첫 번째 대결!

금방이라도 날아갈 것 같은 아련한 목소리! '나 완전히 새됐어‘ VS 단아하고 우아한 고급진 보이스! '레이디 퍼스트‘

여대여의 대결로 노래는 다비치의 미워도 사랑하니까. 감정에 몰입해 애절하게 부른 이들의 노래는 지금이 여름이 아니라고 가을이 깊어지고 있다는 착각을 느낄 정도였다. 마침 오늘 비가 와서 인지 더 구슬프게 들렸다. 결과는 64대 35로 새됐어 승리, 레이디 정체는 달샤벳 수빈이었다.


2. 두 번째 대결! 백년이 지나도 듣고 싶은 목소리! '나왔다고 전해라 백세인생‘ VS 무대를 즐길 줄 아는 거침없는 정석 보이스! '아임 파인 땡큐‘

남녀대결로 노래는 조피디의 친구여. 파인 땡큐가 랩파트를 시작했고 백세인생이 보컬로 노래를 이어갔다. 시원한 랩과 보컬이 잘 울렸는데, 지금까지 랩퍼와 보컬로 대결을 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대결 결과는 56대 43으로 백세인생이 승리. 파인 땡큐의 정체는 개그맨 김기리였다. 전혀 몰랐다.


3. 세 번째 대결! 태양처럼 뜨거운 열정 가득한 목소리! '태양의 후배‘ VS 외모만큼이나 부드럽고 달콤한 보이스! '까칠한 어린왕자‘

남남대결로 노래는 윤도현 밴드의 잊을게. 군복입은 태양부터 멋진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어린왕자가 노래를 이었는데, 강렬함과 달콤함의 조화가 좋았다. 결과는 58대 41로 태양의 승리. 어린왕자의 정체는 배우 오창석이었다.


4. 네 번째 대결! 듣기만 해도 흥 나는 목소리! '어장관리 문어발‘ VS 소원을 들어 줄 것 같은 신비로운 보이스! '램프의 요정‘

남남의 대결 노래는 노라조의 슈퍼맨, 근데 문어는 초반부터 음이탈을 했는데, 그럼에도 자신감만은 가왕급이었다. 그리고 램프의 정체는 단번에 알아챘다. 아마 많은 이들이 눈치를 챘을 것이다.^^ 결과는 74대 25로 램프의 당연한 승리, 문어의 정체는 육각수 조성환이었다.


[1라운드 경연 결과]

1라운드 탈락자: 레이디 퍼스트(달샤벳 수빈), 아임 파인 땡큐(김기리), 까칠한 어린왕자(오창석), 어장관리 문어발(조성환)

2라운드 진출자: 나 완전히 새됐어, 나왔다고 전해라 백세인생, 태양의 후배, 램프의 요정


[방송 리뷰/종합]

30대 가왕전 듀엣대결은 미스터리 면에서도 좋았고, 노래도 좋았다. 달샤벳 수빈은 몇 번 이름이 거론된 적이 있는데, 드디어 출연을 해 보컬 실력을 보여주었고, 김기리는 랩퍼로의 끼를 오창석은 전혀 몰랐던 가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팀이었던 육각수 조성환은 너무 오래만마에 봐서인지 가면을 벗어도 몰라봤다. 어쨌든 정말 반가웠다. 그리고 이미 다들알겠지만, 램프는 분명 음악대장의 자리를 위협할 것이다. 다음주 반드시 확인해 보기를 바라며 이만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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