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대 복면가왕 1라운드 듀엣대결 정리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61회 2016.5.29]

10연속 가왕에 도전하는 음악대장 누가 막을수 있을까. 음악대장에게 도전하는 새로운 8명의 가수들.

[1라운드 듀엣곡 대결 경연 과정]

1. 첫 번째 대결! 가던 발길을 멈추게 만드는 목소리! '거리의 악사‘ VS 오색찬란 예술적인 보이스! '예술가 김선생님‘

남남대결로 노래는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키가 큰 김선생님이 시작해 악사가 노래를 이어갔는데, 보컬도 좋고 무대위에서의 노련한 제스추어가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결과는 68대 31로 거리의 악사가 승리를 거두고 김선생님의 정체는 12년차 배우 강지섭이었다.

2. 두 번째 대결! 심쿵심쿵하게 만드는 보이스! '깜찍한 토끼소녀 바니바니‘ VS 5월에 가장 어울리는 아름다운 목소리!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여대여의 대결 노래는 투애니원의 론리. 둘 다 목소리가 매력적이었다. 여기에 보컬이 뒷받침되니 노래를 듣는 내내 모든 신경이 몰입되는 듯 했다. 특히 나의 신부는 분명 가수인데, 누구일지. 경연 결과는 57대 42로 나의 신부 승리. 바니바니의 정체는 에이핑크 윤보미였다.

3. 세 번째 대결!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마음을 사로잡을 목소리! '복면자객‘ VS 당신의 마음을 애태울 보이스! '외줄타기 인생 왕의 남자‘

키 차이가 나는 여대남의 대결 노래는 어쿠스틱 콜라보의 그대와 나 설레임. 신선한 선곡이다. 덜 대중적인 노래였고, 복면자객은 무대 경험이 부족한 신인이거나 가수가 아니라는 예상이 되고 왕의 남자는 가수 같았다. 결과는 83대 16 큰 차이로 왕의 남자가 승리를 거두었다. 복면자객의 정체는 서신애였다.

4. 네 번째 대결! 연륜이 느껴지는 깊은 목소리! '노래 요정 바람돌이‘ VS 무한 긍정 파워 보이스! '하면 된다 백수탈출‘

남대남의 대결 노래는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선곡도 그렇지만 노래하는 스타일과 목소리는 나이가 어리지는 않았다. 중요한 것은 둘 다 목소리가 좋아 선택하기가 어려웠다. 결과는 51대 48 단 3표 차이로 하면된다가 승리한다. 아쉽게 탈락한 바람돌이의 정체는 빅브레인의 윤홍현이었다.

[1라운드 경연 결과]

1라운드 탈락자: 예술가 김선생님(강지섭), 깜찍한 토끼소녀 바니바니(윤보미), 복면자객 (서신애), 노래 요정 바람돌이(윤홍현)

2라운드 진출자: 거리의 악사,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외줄타기 인생 왕의 남자, 하면 된다 백수탈출

[방송 리뷰/종합]

31대 가왕전 듀엣 대결은 다음주 음악대장이 긴장할 정도는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다. 2라운드 솔로곡을 들어 보기 전에는 확실히 이들의 실력을 분명히 말하기는 어렵다.(늘 그래왔지만,) 이번주 전체 촌평을 해보면 강지섭의 재발견이 가장 컸다. 강지섭은 남자들에게 아주 큰 질투심을 안겨주었다. ^^ 그리고 윤보미는 예능돌인 줄 알았는데, 가창돌이었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에이핑크가 재능이 많다는 것은 진작부터 알았지만, 정은지만 부각되고 있었는데, 윤보미도 노래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 그리고 윤홍현은 빅브레인이라는 그룹을 이 기회에 대중들에게 알리는데 성공했다고 마무리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