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하면된다 음악대장 10연승 반드시 막아야 되는 이유.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61회 2016.5.29 31대 가왕전 듀엣대결 마지막 4번째 팀이었던 빅브레인의 윤홍현'(노래 요정 바람돌이)을 누른 ‘하면 된다 백수탈출‘이 누구인지에 대해서 이미 정체는 탄로가 난상황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과연 하면된다가 음악대장을 넘어설 것인가하는 점이다. 몇자 적어 본다.

복면가왕 하면된다 음악대장의 10연승을 막을수 있을까? 반드시 막아야. 

우선 그동안 음악대장이 직접 상대했던 참가자들을 한 번 더 정리해 보면

첫출연 22대 가왕전 1라운드에서 댄서 박지우(‘내가 바로 국가대표) 2라운드에서 배우 안세하(엄마찾는 철이) 3라운드에서 2PM의 준케이 (각진 인생 네모의 꿈)를 누르고 가왕전에서 당시 가왕 여전사 캣츠걸(차지연)을 누르고 첫 가왕이 된다.

이후 23대 가왕전에서는 조관우를 이겼던 테이 (작년에 왔던 각설이)를 61대 38로 누르고 2연속 가왕에 등극한다.

24대 가왕전에서는 김필, 김동명, 조항조, 이소정, 밀젠코 마티예비 등 쟁쟁했던 상대들을 EXID 하니 (감기조심하세요 성냥팔이 소녀)를 80대 19라는 앞도적인 표로 승리를 거두며 3연속 가왕이 된다.

25대 가왕전에서는 녹색지대 권선국, 유미, VOS 박지헌 등을 넘어선 씨스타 효린 (봄 처녀 제 오시네)을 67대 32로 승리하며 4연속 가왕에 등극한다.

26대 가왕전에서는 3라운드에서 송소희를 누른 스피카 김보형(우주요원 넘버세븐)을 75대 24로 승리를 거두며 5연속 가왕이 된다.

27대 가왕전에서는 혜이니, 팀, 웅산 등을 넘어선 위탄3 우승 한동근(4월 13일에는 투표하세요)과 겨뤄 78대 21로 승리를 거두며 첫 6연속 가왕이 된다.

28대 가왕전에서는 원미경, 마마무 휘인, 12년차 가수 모세, 슈퍼주니어 예성 등을 넘어선 울라라세션 김명훈(특급열차 롤러코스터)을 53대 46으로 누르고 7연속 가왕이 된다.

29대 가왕전에는 변재원(토이 객원보컬), 26년차 가수 이현우, 김태우 등 쟁쟁한 가수들을 넘어선 양파(신비한 원더우먼)를 66대 33으로 이기고 8연속 가왕이 된다.

30대 가왕전에는 버블시스터즈 영지를 누른 김경호(램프의 요정)를 56대 43으로 누르고 9연속 가왕에 등극한다.

그리고 이제 31대 가왕전에 아주 막강한 상대가 나타났다. 바로 ‘하면 된다 백수탈출‘이다. 나가수2 가왕이며, 중국 나가수에도 출연을 해 최고의 보컬 OO이 음악대장의 10연속 가왕을 저지하기 위해 출연했다.

참고로 이들은 나가수 시즌2에서 겨뤘던 적이 있다. 당시 음악대장은 결승까지는 가지 못하고 ‘하면 된다 백수탈출‘이 가왕이 되었다는 인연이 있다. 이제는 입장이 바뀌어 음악대장이 가왕이고 도전을 받게 되는 되었는데, 이들의 승부는 막상막하 예측불허다. 둘 다 성량과 힘이 넘치는 라이브에 최적화된 보컬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음악대장이 고음에 특히 강하고 ‘하면 된다 백수탈출‘은 중저음이 좀 더 매력적이라는 점일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번에도 음악대장을 막지 못하면, 당연히 10연속 가왕이 되겠지만, 이후 누가 음악대장과 맞짱을 뜰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면 도저히 답이 없다. ‘하면 된다 백수탈출‘이 패하는 순간 그때는 복면가왕이라고 하는 프로그램이 정점을 찍으면서 추락할 가능성을 필자는 높게 본다.

음악대장이 좋냐 싫냐하는 문제가 아니라 ‘하면 된다 백수탈출‘이 음악대장을 막는게 최선이며 그런 사명을 받고 출연을 했으리라 생각해 본다. '하면 된다 백수탈출‘은 복면가왕 제작진의 어쩌면 마지막 히든카드다. 반드시 성공하기를 바라는 것은 결국은 모두를 위한 최선이기 때문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음악대장은 왕 노릇 많이 했다. 이제 떠날때가 된 것 같다. 

진작에 마음을 비웠으리라 믿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란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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