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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은 개돼지라는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 국민 위에 새누리, 헌법 위에 진박? 당장 파면해야.

올드코난 2016. 7. 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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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7월7일 교육부 나향욱 정책기획관이 경향신문 기자들과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신분제를 공고히 해야한다, 민중은 개 돼지로 먹고 살게만 해주면 된다. (구의역 지하철 수리도중 사고로 숨진 19살 청년)이 어떻게 내 자식 일처럼 생각되겠냐, 출발선상이 다르다"는 말을했다. 교육부는 취중 실수라고 밝히며 대기발령 조치를 취했지만, 이는 이 정도로 그칠 사항이 아니다. 당장 파면조치를 해야 한다.

민중은 개돼지라는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 국민 위에 새누리, 헌법 위에 진박이다?! 당장 파면해야. 박근혜 정부는 반민주 독재주의자들이라는게 확인되었다. 


나향욱 정책기획관의 말을 단순히 실수로 봐서는 안되는 것은 박근혜 정부에 이런자들로 넘쳐나고 있다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탈세에 병역기피도 문제가 심각하지만, 박근혜의 인사들은 박정희 유신시대에 대해 향수나 환상을 갖고 있다는 것을 두려워 해야 한다.


국민들에 대한 착취와 학대를 통해 우월감과 쾌락을 얻는 자들이 바로 극우독재주의자들로 이들 극우들은 입으로는 종북타도와 반공주의를 외치지만, 이들 극우가 꿈꾸는 세상은 바로 북한과 다를바가 없다.


국민들을 개돼지 취급한다는 나향욱 정책기획관의 말을 극우들은 속으로는 동조를 하고 있을 것이다. 여론이 거세 차마 말 잘했다는 말은 못하지만 이 따위를 애국자라고 주장하는게 바로 한국 보수의 실체다.

구의역 지하철 수리도중 숨진 청년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어떤 연민도 느끼지 못하는 나향욱 정책기획관을 보면 대통령의 철학이 공직자들에게 그대로 전달이 된다는 것을 알게 한다.


노무현은 사람사는 세상을 꿈꿨고, 이명박은 졸부들의 세상을 박근혜는 귀족들의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자신들은 귀족 국민들은 노비이고 가축정도로 여기는 그런 못된 마음가짐이 그대로 드러났다.


여기서, 다시한번 국민들에게 한마디 한다.

왕은 백성이 뽑은 게 아니다. 대통령은 국민이 뽑는다.

국민을 노비로 만들겠다는 이런 대통령이 그렇게 좋은가!

노비로 산다는게 어떤 것인지 시간이 될 때 북한 방송을 보기를 바란다. 

김정은 외에는 사람대접도 받지 못하는 그런 세상에서 살고 싶은가.


지금 대한민국은 계급사회로 가고 있다고 필자가 몇차례 지적했다. 문제는, 국민들도 여기에 동조를 하고 있고, 정작 자신은 귀족이 될 것이라는 착각을 하고 있는 자들이  많다. 어리석은 생각이다.

독재국가는 절대 권력자 외에는 언제 어느때든지 쫓겨나거나 비참한 최후를 맞는 곳이다. 사람 위에 사람있고, 헌법 위에 친박이라는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자들을 지지하고 있는한, 대한민국 청년들의 고통은 더욱 심해질 것이고, 그들의 미래는 없다.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바로 우리 어른들이라는 말로 끝맺는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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