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

전인범 심화진 부부, 이들을 경계하라.

올드코난 2016. 9. 2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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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티스토리에 실망했다. 결국 티스토리도 이런 곳이 되어 버렸는가 싶다. 이유는 오늘 티스토리 메인 베스트 글에 성신여대 심총장 남편되는 전인범 중장을 찬양하는 글이 버젓이 베스트 글이 된 것이다. (캡쳐사진)


올 봄에 필자는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과 남편 전인범 특수전사령관을 비판한 글들에 대해 5번이라 블라인드 처리가 되었고 전부다 삭제해야만 했다. 신고가 들어와서 어쩔 수 없다는게 티스토리의 뻔한 변명이었다. 그런데 전인범은 위대하다는 이런 기레기가 쓰는 글들이 티스토리의 메인을 장식하고 있으니 분통이 터질 노릇이다. 한마디 한다.

티스토리 마저 전인범을 찬양하다니! 특수전 사령관 전인범 중장 전역후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다. 부창부수 (夫唱婦隨) 전인범 심화진 부부, 이들을 경계해야 한다.


전인범(全仁釩, 1958년 9월 6일 ~ )은 2016년 7월 육군 중장으로 예편하였다. 별셋에 특전사령관을 지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별 넷 (대장)을 달지는 못했다. 전인범 정도의 배경이 되면 육군 대장은 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하고 중장으로 전역했다. 


이유는 2014년 제13공수특전여단 훈련사망사고 사건에 전인범 前 특전사령관이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2014년 9월 2일 제13공수특전여단 소속 하사 5명이 부대 내 포로심문실에서 포로로 잡혔을때를 가장한 포로 결박 훈련을 받던 중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했다.


이 사건이 가장 문제점은 사전 준비로 미흡했지만, 부하들을 소모품으로 보는 시각에 있다. 교육자들도 해보지 못한 훈련을 경험이 전혀 없는 하급자들에게 강요했던 것이다. 살려달라 애원 고통스럽게 죽어갔지만 전인범은 책임을 지지 않았다.


당시 포로 체험 훈련 질식사 사고 징계처리를 보면 전인범 특전사령관은 서면경고에 그쳤고, 13공수여단장은 감봉 1개월. 특전사 교훈처장은 정직 1개월에서 무혐의로 13공수참모장은 정직 2개월. 교관 4명은 벌금형을 받았다. 2명이 억울하게 죽었는데, 솜방망이 처벌로 끝났다. 


여기에는 전인범이 배경이 매우 컸다는게 중론이다.

전인범은 옷을 벗고 나갔어야 했다. 

하지만, 전인범은 책임을 회피했다.


문제는 이런 이야기는 인터넷에서 안보이고 오로지 전인범을 찬양하는 글들로 도배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방금 포털 다음에서 전인범을 검색했더니 역시나 전인범을 참군인이라는 글들로 도배를 했다.

이런 글들을 20개 추려서 살펴봤는데, 정말 좋아서 쓴 글들이 아니다. 돈을 받아서 썼든 정치적인 지지자들이든 순수한 의도로 쓴 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전인범 부인 심화진을 경계해야한다. 심화진에 대해서는 이미 많이 알려졌다. 새누리당 나경원을 포함해 많은 새누리당 의원들과 인맥이 있고, 대학총장이라는 직함은 사회 지도층들에게는 매우 높게 평가를 받고 있어서인지, 소위 잘나가는 자들과의 인맥도 무시 못한다. 이제는 그녀를 어쩔 수 없을 정도로 커 버렸다는게 요즘 느껴진다. 언론들도 감히 그녀를 비판하지도 못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딸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도 계속 심화진과 전인범 부부를 예의 주시하겠다는 말로 일단은 끝맺는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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