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한선교’라는 이름이 나오면 좋은 일은 아니다. 누구 멱살을 잡았든 막말을 퍼붇는 손가락질을 받을만한 일을 저질렀을 때 한선교라는 이름이 나온다. 오늘도 예외가 없다. 오늘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성희롱 발언이 나왔는데 민주장 유은혜 의원에게 “뭘 웃어요. 내가 그렇게 좋아?”라는 말을 한 것이다.
이는 성희롱 발언이라 볼 수 있다. 사과를 요구했지만 말을 돌리다 마지막에 마지못해 억지로 사과를 하기는 했다.
하지만, 오늘 한선교는 성희롱 발언 보다 더 문제가 될 말을 했다.
“차은택과 최순실이 뭐길래 3주간 국정감사를 도배하는가, 문화예술 분야에선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하는 건 흔한 일” 필자는 이 말에 더 분노를 느꼈다. 물론 한선교의 성희롱 발언도 나쁘다. 여기에 대해서도 분명 비난을 받아야 한다.
단지, 이날 한선교의 성희롱성 발언이 약간의 짜증이 섞인 감정적인 마음에서 나온 말이었다면(잘했다는 것은 아니다) 국감에서 차은택과 최순실 이름을 거론하는 것을 문제삼는 것은 국회의원이 할 말이 아니다. 국감에서 당연히 거론되어야하며 이들이 증인으로 참석시키는게 국회의원의 의무다. 한선교는 국회의 존재 이유를 부정한 것이다.
아무리 새누리당이 여당이라고 해도, 헌법을 무너뜨리는 행정부의 졸개 노릇을 한다면, 이는 더 이상 국회의원이 아닌 것이다. 한선교 의원의 그동안의 막말과 폭력적인 행동도 문제지만 국회 존제 자체를 무시하는 이런 자가 국회에 있어서는 안되겠다. 한선교는 국회에서 퇴출시켜야 한다.
끝으로, 새누리당이 아무리 방해를 해도 야당은 차은택과 최순실과 미르재단의 의혹을 반드시 밝히려 노력해야 할 것이다. 미르재단 관련 의혹들은 하나같이 대한민국의 근간을 뒤흔든 일로 반드시 진실과 그 내막을 국민들에게 공개를 해야할 것이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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