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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이대총장 해임 촉구 이대교수 시위 [이화여대 사태 최경희 총장 사퇴가 최선이다.]

올드코난 2016. 10. 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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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교수들이 최경희 이대 총장 사퇴를 요구하며 시위를 할 예정이다. 이화여대 교수협의회는 최경희 총장의 독단과 불통, 재단의 무능과 무책임과 비리 의혹등을 이유로 19일 (수요일) 오후 ‘최경희 총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이화 교수들의 집회 및 시위’를 연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늘 공식 발표한 내용을 보면 현재까지 교수 160여명과 30여명이 실명과 비실명으로 총장 해임 요구안에 서명했다고 하며 19일 집회를 시작해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며 다음달 11월 3일 교수 재학생 졸업 동문이 함께하는 총 시위도 있을 예정이다. 교수들이 총장 퇴진을 요구하며 시위를 하는 것은 이화여대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이런 상황에 이르렀다면, 최소한의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라면 사퇴를 하는게 당연한 도리일 것이다. 

하지만 최경희 이화여대총장은 여전히 자리를 지킬 생각이다. 

최 총장은 악착같이 버티면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절대 쫓겨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그이유는 최순실 뒤를 받쳐주는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하는 권력자가 있기에 가능한 행동이다.


 박근혜 정부 들어 부적격자들이 장관이나 경찰청장 등에 임명되는 과정을 보듯이, 국민과 야당이 반대를 해도 박근혜 대통령은 부실 인사들에 대한 임명을 감행해 버렸다. 최경희 총장도 박근혜 정부의 다른 공직자들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일단 버티면 어쩌지 못한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게 분명하다.


하지만, 최경희 총장이 잊고 있는게 있다. 영원한 권력은 없다.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는 길어야 1년 하고도 4개월이다. 2018년 2월이면 정권이 바뀐다. 내년이면 반드시 레임덕에 시달린다. 그때가서 비참한 결말을 보고 싶지 않으면, 지금 떠나는게 최선이다.


이대 교수들은 최경희 총장이 스스로 물러나기를 원하고 있고, 이는 최경희 총장을 위한 마지막이며 최대한의 배려인 것이다. 최경희 총장은 총장직에서 스스로 사퇴를 해라. 자신을 위해서 이화여대를 위해서 그게 최선이다. 최경희 총장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며 이만 줄인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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