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정치

재벌의 대변인, 최순실의 허수아비 박근혜

올드코난 2016. 10. 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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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우병우를 감싸며 외인사를 병사로 정의를 내린 박근혜 대통령은 어떤 사람일까. 박근혜 대통령을 3가지로 요약해 보면 재벌의 대변인, 우병우의 꼭두각시, 최순실의 허수아비로 정의를 내릴 수 있다. 정리해 본다.


1. 재벌의 대변인 박근혜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초기 대기업의 개혁을 외쳤지만, 이는 헛소리였다. 재벌들을 사면해준 대신 전경련을 통해 미르재단 설립에 자금을 대게 만들었고,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를 하수해 국민들을 이간질했다. 박근혜 정부는 대기업을 위한 대변인 역할이었던 것이다.


2. 박근혜는 우병우의 꼭두각시?

얼마전까지만 해도 필자는 박근혜가 우병우를 간절히 원하기 때문에 곁에 둔다고 여겼다. 실재 우병우는 박근혜가 원하는 것을 제대로 파악한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지금까지 여러 가지 정황을 보면 박근혜가 우병우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우병우가 박근혜 머리 위에 있다는게 느겨진다. 박근혜 대통령이 우병우를 기용했지만, 지금은 우병우가 박근혜를 데리고 논다는 생각을 든다. 어쨌든 우병우가 국정을 농락하는 것은 분명하다. 다음 정권은 우병우를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3. 최순실의 허수아비 그네공주.

대한민국 권력서열 1위는 최순실, 2위는 정윤회, 3위가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말은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박근혜 위에 최순실이 있던 것이다. 그런데 우병우와 차이점이 있다. 우병우가 박근혜를 이용하고 있다면, 최순실을 그 이상이다. 꼭두각시는 타의에 의해서이기는 하지만 움직임은 있다. 반면 허수아비는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말그대로 아무것도 아니다. 참새들을 잠시 속일수는 있어도 살아있는 존재가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에게는 그러한 존재인 것이다. 최순실을 듬직한 충신 혹은 친구로 알겠지만, 최순실 같은 자에게 그런 진심이 있을 리가 없다. 최순실에게 박근혜 대통령은 그냥 허수아비일뿐이다.


이상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크게 3가지로 생각해 봤다. 명색이 대한민국 대통령인데 너무 비관적으로 묘사한 것 같지만 현실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서민과 근로자 대신 대기업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제대로 된 인재를 버리고 우병우 같은 간신을 곁에 두었고, 최순실 같은 자에게 권력을 내어준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이다. 대통령으로 자질이 없는 이런 여자에게 아직도 기대감을 갖고 있는 더 어리석은 자들은 이제 제발 꿈에서 깨어나기를 바란다.


내가 아는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이 굶주리고 있다면 “밥 먹으라고” 호통만 칠 사람이다. 돈이 있어야 쌀을 사지. 박근혜의 문제점이 이런 것이다. 밥을 먹기 위해서는 쌀이 필요하고 쌀을 살 돈이 있어야 되는데, 박근혜는 땀 흘려 돈을 벌어 본 적이 없다. 공주로서 살았고, 자존심이 상해서 힘들다고 말하는 인간이다. 서민은 자존심 따위도 버렸다는 것을 그네공주는 절대, 절대로 이해 못한다. 이해를 안한다는게 맞을 것 같다.


끝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당신의 자녀가 죽어도 외면할 것이며, 당신의 부모가 물대포에 쓰려져도 ‘병사’했다 우기는 사람이다. 그네씨를 사랑하지 말고, 동정하지도 마라. 그네에 대한 어리석은 애정은 탄압으로 돌아온다. 그게 바로 독재라라는 것이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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