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27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공개되었다. 요점을 간략히 정리해 본다. (참고:김현정 앵커 진행, 이택수(리얼미터 대표) 발표 내용 참고)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악의 상황이다. 매주 목요일 발표를 하고 있는 리얼미터의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주 지지율은 21.2%로 나왔다. 역대 최저다. 근데 여기서 한가지 주목해야 할 점이 있다. 전제 주간평균은 이렇게 나왔지만 매일 지지율을 보면 하락세가 확연하다.
월요일 JTBC보도를 통해 연설문 유출 사건이 나간 다음날 화요일은 22.7%였고, 어제 수요일은 17.5%였다. 10%대로 추락한 것이다. 이는 최순실 사태에 대해 노인층에서도 사실을 제대로 인식을 하게 되었다는 뜻이다. 여기에 지지기반인 대구경북 지지율도 32.7%로 떨어졌고, 나머지 지역은 10%대 광구즌 한자리수 8.2%로 떨어졌다.
연령대를 보면 20대가 2.4%, 30대 7.3%. 40대 12.3%, 50대 23.6%, 60대는 35.7%로 나타났다. 이는 연령이 낮을수록 인터넷 등을 통해 정보를 활발히 읽고 있는 반면 고연령층 (노인)들은 보수 언론이나 KBS뉴스같은 공중파에 의존하는 정보의 한계에 박정희에 대한 향수가 아직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조사 결과를 보면 박근혜의 콘크리트 지지율 30%는 확실히 깨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지지율 하락 강도가 세다는 점에서 다음 주 지지율은 10%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참고로 역대 최저의 지지율은 당시 김영삼 대통령 임기 5년차 4분기 때 한국갤럽 조사에서 6%를 기록했던 적이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그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리고 그게 당연하다. 이런 최악의 대통령에게 지지를 보내는게 그게 이상한 것 아닐까.
이번 여론 조사를 정리해보면, 이번 조사결과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기반인 대구경북(TK) 지역도 박근혜에게서 마음이 떠났다는게 분명해졌다. 특히 제대로 된 정보를 접하고 있는 젊은 층은 박근혜를 철저히 외면하는 수준이며, 오로지 고연령층에서만 박근혜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현실인식 부재와 제대로 된 정보를 얻지 못함이 그 원인이다.
마무리해 보면, 박근혜는 대통령으로서 자격을 잃었고,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물러나기를 바란다. 지난 3일동안 국민들은 박근혜 정부의 진실을 알아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드러날 것이다. 다음주가 최대 고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박근혜 대통령은 스스로 물러나는게 최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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