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최순실 게이트로 전국이 요동치고 있다. 하지만, 연령대가 높은 노인들일수록 아직도 사태 파악을 못하는 분들이 많아 안타깝다. 심지어는 어제 동네 공원에서 노인들이 모여 박근혜 불쌍하다, 피해자라는 그런 말들이 오고가는게 얼마나 답답하고 한심했는지 모른다. 박정희 삼남매는 동정이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 한마디 한다.
아직도 박정희 삼남매 (박근혜, 박근령, 박지만)가 불쌍하다는 어리석은 사람들아 제발 정신차리세요! 진짜 불쌍한 사람은 바로 우리 국민들입니다.
박정희와 육영수 사이에는 삼남매가 있다. 장녀 박근혜( 1952년 2월 2일 생), 둘째 박근령(1954년 6월 30일 생), 셋째 박지만 (1958년 12월 15일)이다. 이들중 제대로 된 사람이 하나 없다. 첫째 박근혜는 명색이 대통령이지만 알고 보니 최순실의 허수아비였을 뿐이다. 영혼이 없는 사람에게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속았다.
그리고 막내 박지만은 마약사범이다. 최근 마약을 끊었는지 확실치는 않지만, 대통령 아들이라는 이유로 면죄부를 받았다. 특히, 둘째 박근령 이 사람은 정말 답이 없다. 일본 천황을 외치더니 얼마전에는 사기혐의로 고발까지 당했다. 남편은 정치를 한다고 하는데, 제대로 된 정치철학은 없는 그냥 한낱 정치꾼일뿐이다
내가 이들 박정희의 삼남매를 거론하는 것은 아직도 노인세대들 중에서는 이들에게 어떤 연민의 정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엄마 잃고 아빠 잃어서 불쌍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해보지는 않았는가?
박정희 때문에 얼마나 많은 근로자들이 희생이 되었고, 그딸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고 단원고 학생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당했으며, 심지어 이들 유족들 앞에서 보수들은 통닭과 피자를 시켜 먹었다. 이들 뒤에는 전경련이 있었고, 전경련 뒤에는 청와대가 있었다. 최근에는 백남기 농민의 억울한 죽음과 장례조차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자. 이 외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중요한 것은 박정희의 자식들은 절대 죄의식을 느끼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 박정희 삼남매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가해자였던 경우는 있었지만, 단 한번도 국민들의 위로가 되어 준 적은 없다. 이래도 이들이 불쌍한가?
이들 삼남매가 부모를 잃어 불쌍하다 여기는 어르신들은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도 헤아려 보기를 바란다. 지금 광화문에는 세월호 유족들의 천막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벌써 3번째 겨울이지만, 세월호 유족분들이 자리를 뜰 수 없는 것은 슬픔 때문만은 아니다. 진실을 덮으려 하기때문인다. 그리고 진실을 덮으려는 자는 박근혜인지 최순실인지 아직 모른다. 누가 대한민국 대통령이었는지도 모르는 이런 참담한 상황에서 아직도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있어야겠는가.
끝으로 박정희 삼남매는 왕족이 아니다. 아직도 박정희 향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어리석은 노인들은 답이 없지만 지금 세대들은 박정희의 실체를 잘 알고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박근혜를 끝으로 더 이상 이들 삼남매가 대한민국의 국정을 농락하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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