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연속 5% 지지율을 기록할때만 해도 이것이 바닥인 줄 알았을 것이다. 그런데 소폭이지만 더 떨어졌다. 이번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4%를 기록했다. 통계학적으로 오차범위를 감안하면 5%와 4%는 사실 큰 의미가 없다. 이번 조사에서 중요한 것은 5%와 4% 차이가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 지역인 TK민심의 외면에 있다. 이번 조사 결과를 정리해 본다. (YTN, JTBC뉴스룸 참조)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의 지난 사흘간 조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전국평균 4%다. 역대 대통령들 중 지지율 최저치로 내려갔고, 부정평가는 93%로 3% 올랐다. 주목할 만한 것은 TK(대구 경북)지지율이 지난주 5%에에서 3%로 다시 내려갔다는 점이다. 이는 전국평균 4%보다 1% 더 낮은 것이다. 올해 초 3월 조사결과에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60%였었던 TK(대구 경북)지역에서 3%까지 추락한 것이다.
그리고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30대에서는 0%가 나왔다. 젊은 층들에게는 박근혜가 대통령이 아닌 것이다. 50대는 지난주 9%보다 떨어져 6%를 기록했고 60대 이상에서는 9%로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 상승세는 전혀 없었다.
이번에는 정당지지율을 살펴 보면 더불어민주당 34%로 1위, 국민의당 16%로 2위, 새누리당 12% 3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갤럽조사에서 새누리당이 3위로 밀려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새누리당도 책임이 있으며, 최근 탄핵에 반대하는 새누리당 의원들이 많다는 점을 국민들이 불편하고 있다 여겨진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샤이 박근혜 일명 박근혜의 숨은 지지자는 없다는 점이다. 최순실 국정개입 사건 이후 설문조사에서 응답률이 오르고 있고 의견유보율은 내려가는 있다는 것은 정치적 입장을 정하고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질문 내용이 국정수행 평가를 묻는 것이기 때문에 허수가 있을 가능성도 적다.
이번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여론 조사결과는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이런 민심을 읽었다면 박근혜 대통령은 더 이상 버티지 말고 스스로 물러나야 할 것이다. 당신은 더 이상 대한민국 국민들의 대통령이 아닌 것이다. 조금이라도 염치를 안다면 당장 사임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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