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요정 김종술 기자 4대강사업 진실을 밝히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김종술 응원글]

 오늘 ‘개고생 취재나선 금강요정 김종술’ 기사를 보고 감동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내 자신이 많이 부끄러웠다. 김종술 씨는 무보수로 일하는 시민기자이며, 자신의 생업도 포기한채 7년째 4대강 취재를 하고 있는 분이다. 기성 언론들은 관심조차 잃어가고 있는 그곳 4대강에서 그가 취재를 하고 있는 이유는 단 하나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다. 그것뿐이다. 

4대강 진실을 알린다고 해서 김종술 씨가 얻을 것은 없다. 오로지 진실을 알리고 4대강을 살리고, 4대강 사업의 원흉 이명박을 단죄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이 일을 하고 있다. 김종술 씨를 보면서 내 자신이 부끄러웠던 것은 나는 과연 김종술씨처럼 취재를 한 적이나 있었을까, 건강이 좋지 않다는 핑계로 너무 쉽게 글을 썼던 것은 아니었을까 반성해 본다.

앞으로 김종술 기자를 본 받아 공공의 이득을 위해 더 용감히 최선을 다해 글을 쓸 것을 다짐해 본다.

그리고 아직 김종술 씨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은 꼭 한번 오마이뉴스에서 김종술 씨의 활약상을 확인해 보기를 바란다. 오마이뉴스 ( http://www.ohmynews.com/ )를 방문해 ‘김종술’을 검색하면 김종술 씨의 기사들을 찾아 볼 수 있다. 

끝으로 이런 분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는 것이다. 

이런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김종술 씨 당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