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인구의 5% 이상이 함께 정치행동에 나서면 그 정권은 무너진다는 것이 기존 이론이었다. 비교적 최근 미국 에리카 체노웨스 교수(Erica Chenoweth)가 1900~2006년 사이에 발생한 폭력,비폭력 시위를 조사 한 후 2012년 발표한 ‘시민저항은 어떻게 작용하는가’ 중에서 에리카 교수는 이런 이론을 제시했다.평화적인 시위는 폭력시위보다 성공확률이 2배 이상이라는 것으로 통계상 전체 인구의 3.5%이상이 비폭력 시위를 지속할 경우 정권은 필연적으로 무너진다는 것이다. 그의 이론대로라면 대한민국 인구는 5천만명을 기준으로 했을 때 3.5%라면 175만명의 사람이 지금처럼 비폭력 시위를 지속한다면 현 정부가 무너질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지난번 5차 광화문 촛불 집회에 190만명이 왔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