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미국 최악의 총기사고인 올랜도 총기 참사는 미국인들을 슬픔과 분노를 느끼게 했다. 더구나 올랜도 총격범이 IS를 위해 복수를 다짐했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반 이슬람 정서를 우려했다. 이런 일이 벌어지면 대체적으로 극우성향의 정치인들에게 유리한 경우가 많았다. 해서 도널드 트럼프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았지만 최근 여론조사에 의하면 오히려 트럼프에게 악재가 되고 있다. 트럼프는 여성차별, 인종차별 등의 발언을 쏟아내고 총기사고에 대해 무슬림이 미국으로 몰려오는 것을 금지해야 된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이는 올랜도 참사를 자신의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적절한 기회로 봤기때문이었다. 하지만 여론조사결과 대다수 미국인들은 트럼프의 발언에 반대의 뜻을 표하고 있고, 트럼프의 지지율이 클린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