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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수필 일상 138

서울의 벚꽃이 지고 있습니다. 금새 지나버린 서울의 봄

오늘 여의도 벚꽃 구경을 가려하다가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 취소했습니다. 대신 동네 주변과 한강변의 벚꽃을 잠시 둘러 봤습니다. 미세먼지때문에 한참 밝아야 할 오후인데도 흐릿한 날이었습니다. 그리도 길 바닥에는 이미 벚꽃이 지기 시작헤 벚꽃잎들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길과 차 위에 온통 벚꽃 잎으로 덮였고, 바람이 불 때 마다 꽃입들이 날리더군요 청소하시는 분이 벌써 벚꽃들을 치우기 시작합니다. 요즘 봄이 갈수롤 짧게 느껴집니다. 나이를 먹고 있어서 그런지, 환경탓인지는 모르지만, 겨울이 지나면 금새 여름이 오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올 봄에는 미세먼지 때문에 벚꽃을 충분히 감상하지 못해서인지 더 짧아 보입니다.

재미있으면서도 조금 과한 광고 문구

제가 사는 집에서 멀지 않는 곳에 경희대와 한국 외대가 있습니다. 그 근처를 지나다 재미있는 광고판이 있어 사진을 담아봤습니다. 마약 돈까스, 낮술 환영...얼핏 들으면 재미있기는한데, 계속해서 보다 보면 조금 섬뜻하기도 합니다. 특히 마약이라는 문구는 너무 자극적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조금 자제하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해 봤습니다.

미세먼지로 덮인 회색도시 서울

2016.4.9.(토) 오후 3시 전후로 해서 서울은 온통 미세먼지도 뒤덮였습니다. 사진을 보면 온통 잿빛이라는게 보이실 겁니다. 몇일전 화창한 봄날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대기정보를 확인해 보니 서울 지역 미세먼지는 178로 매우 나쁨 수준입니다. 황사마스크 반드시 쓰셔야 합니다. 이번 주말 (내일) 여의도에서 벚꽃 구경을 할 생각이었는데, 가지 말아야겠습니다. 최근 중국의 북경 스모그가 문제가 되었는데, 대한민국 서울도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미세먼지로 덮인 서울을 보니 회색도시라는 단어가 생각납니다. 회색도시라는 말이 멋있어 보이지만, 공기가 매우 좋지 않다는 뜻으로 빗댄 것이니 좋게 생각하지 말기를 바랍니다.서울시민 여러분은 공기가 매우 탁하니 외출시 황사 마스크 꼭 쓰시기를 당부하며 줄입니다.

나 홀로 활짝핀 벚꽃나무

오늘 오전입니다. 제가 족막염 때문에 뛰지를 못합니다. 다행히 걷거나 산책은 가능합니다. 일요일 오전 다리 때문에 멀리 나가지는 못하고 잠시 동네를 돌아볼겸 걸어가다가, 단 한그루의 벚꽃나무만이 벚꽃이 만개한 것이 보여 사진 몇장을 찍어 봤습니다.벚꽃이 홀로 핀 벚꽃나무를 기준으로 왼쪽과 오른쪽을 훑어봤는데, 벚꽃이 핀 나무는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나무들의 앙상한 가지가 더 초라해 보이더군요. 집에 들어와 생각해 보니,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가끔 나혼자만이 잘났다는 생각을 해 본적은 없는지, 나 때문에 다른 이들에게 불편을 준 적은 없는지, 생각을 해 봤습니다.벚꽃이 핀 벚나무는 모든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아직 가지만 남은 다른 벚나무들은 외면 받는 것을 보면서 한 명의 잘난 사람이 대다..

봄을 느끼는 한강의 개들

오늘 오후 화창한 봄날을 느끼면 한강변을 따라 산책을 했는데, 이날 사람도 눈에 많이 띄었지만, 개도 많더군요^^ 주인은 아랑곳하지 않고 다른 주인의 개와 사랑을 나누는 응큼한 개도 있었고 그냥 주인따라 산책하는 개들이 많았습니다. 가끔 개들끼리 싸우고는 했는데, 오늘은 아주 평온하게 산책들을 하더군요. 한강의 개들도 봄을 느끼나 봅니다.

개나리 벚꽃 활짝 폈습니다. 봄을 즐기세요.

오늘 4월1일 오후 산책을 하다가 활짝핀 개나리꽃과 조슴씩 피고 있는 벚꽃 나무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화창한 봄날에 코끼리 아저씨가,,, 무심결에 이 노래가 입에서 나오더군요^^ 근데, 정말 거짓말같이 바로 옆을 지나가던 아가씨는 버스커의 ‘벚꽃엔딩’을 듣고 있었습니다. 세대차이가 나는 것 같아 기분이 묘했습니다.이번 주말은 화창할 것 같습니다. 봄을 느끼며 봄의 추억을 가져보기를 바라며 이만 싱겁게 줄입니다. ^^

일방통행 위반 차량이 많아지고 있다. 차조심 운전조심

오늘 이경시장에서 선거유세현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짜증나는 차가 있기에 찍어 봤습니다. 운전자가 일방통행을 몰랐는지 모르지만 위험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일방통행 위반 차량은 왼쪽 오토바이가 놀랬음사진: 왼쪽 자전거 탄 아저씨기 일방통행이라 말해줘도 그냥 지나감사진: 일방통행 도로에 분명히 새겨져 있는 길요즘들어 일방통행길에서 일부러 법규를 위반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도덕적인 해이가 많아지고 있는 현 세태를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1년에 한두번 보던 일을 요즘 많이 보게 됩니다. 이런때일수록 차조심 하시기를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몸이 반쪽, 이번 주말 어쩔수 없이 그냥 방콕

올초 자전거 뺑소리 사고를 당했었습니다. 왼쪽 손목을 다쳤는데 여전히 낫지 않고 있습니다. 손목을 회전시키는데 너무 힘들고, 컴퓨터 타자도 힘이 들 지경입니다.여기에 2달전부터 오른쪽 발바닥이 족막염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쑤시고 오래 걷지고 못합니다. 왼손과 오른 다리가 불편하니 몸이 반쪽이 된 기분입니다.바로 내일 토요일 산악회간다고 연락이 왔는데, 갈수없다고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날씨는 화창한 봄날인데, 그냥 조용히 보내야할 것 같습니다.그냥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적어 봤습니다.이웃님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일교차가 큰 봄 날씨 교통사고 주의하세요

오늘 낮에 가벼운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사자가 아니라 정확한 것은 모르지만, 사고난 당사자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얼핏 들어 보니, 잠깐 시선을 놓쳤다고 하는 군요. 좌측으로 가려다가 순간 옆차를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사람은 전혀 다치지 않았습니다. 차만 피해를 본 것으로 보여집니다.최근 봄 날씨를 보이면서도 쌀쌀합니다. 이런 날에 차 안에서 운전을 하다보면 포근함에 잠시 졸음 운전을 할수도 있습니다.운전에 주의하시기를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이제는 정말 봄이네요.

오늘(2016.3.4) 날씨는 전형적인 초봄이었습니다. 아직 쌀쌀한 바람이 있기는 하지만, 햇살은 포근하고, 겨울잠바를 입고 걷다 보면 금새 이마에 땀방울이 나더군요. 한강변을 거닐다 보면 몇일전 잠시 추웠던 꽃샘추위는 흔적도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겨울은 지났고 완연한 봄이 시작을 느끼며 새로운 마음으로 내일 주말을 맞이해 보기를 바라며 인사말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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