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들과 아픔을 같이 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또 한번 분노를 느끼게 만드는 일이 생겼다. 세월호 추모집회를 일당 6만원을 받고 참가하고 있다는 허위글을 새누리당 소속 정미홍이 트위터에 남긴 것이다. 정미홍은 허위사실 유포죄로 처벌받아야 한다.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대표가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희생자 추모집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일당 6만을 받고 동원됐다고 주장했다.
트위터의 내용에는 "많은 청소년이 손에 하얀 국화꽃을 들고 서울역에서 시청 앞까지 행진하며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라고 외쳤다. 지인의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의 일당을 받아왔단다. 참 기가 막힌 일이다"“어제 시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든 국화꽃, 일당으로 받았다는 돈은 다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대한민국 경찰은 이 문제를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라는 글을 남겼고, 비난이 일자 오늘 5일 사과를 했다.
새누리당 하는 짓들이 가관이다.
유가족을 선동꾼이라고 비난하고, 종북이라고 우기고, 시체놀음 타령이나 하더니 이제는 추모 집회에 나선 시민들까지 싸잡아 모욕하고 있다.
이래서 정치인들의 죄를 함부로 용서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말 한마디 사과로 끝나니 이자들이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세월호 사건에 대해 허위사실을 배포한 자들을 조사한다고 하는데, 한기호 의원, 정미홍 같은 자들이 처벌받아야 한다.
조사를 하려면 이런 자들을 조사해야지 않겠는가.
세월호 참사가 정부의 무능함에 있거늘, 이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입을 막겠다는 뜻도 담긴 새누리당 소속 정치인들의 망언에는 더 이상 참지를 못하겠다.
못난 어른들 때문에 희생된 세월호 탑승객을 추모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돈 받고 동원이 되었다고 주장하는 정미홍을 검찰은 허위사실 유포죄로 처벌해주기를 바란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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