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

삼성 이건희 회장 목숨만 소중한가! 한심한 기레기 언론들

올드코난 2014. 5. 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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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지난주 토요일 5월 10일 밤에 심근경색을 일으켜 집 근처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11일 새벽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고 뇌손상을 막기 위해 저체온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현재 체온을 서서히 올리면서 안정을 되찾는 중이라고 한다.

이건희 회장의 갑작스런 입원으로 삼성은 현재 비상상태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최지성 부회장 등 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서초사옥에서 이건희 회장의 건강상태와 향후 대책 등을 논의중이라고 한다.

 

삼성 이건희 회장 목숨만 소중한가! 삼성 직원들의 희생에는 침묵하고 이건희 일가에는 과잉 충성하는 한심한 기레기 언론들.

 

삼성 임원들이 이건희 회장의 건강에 촉각을 세우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사람 목숨은 참으로 소중한다.

 

근데, 괘씸한게 무언줄 아는가.

삼성은 그렇다치고, 언론에서는 이건희 회장의 건강에는 엄청난 관심을 쏟아 부으면서, 정작 삼성 반도체 공장을 포함한 삼성의 여러 계열사에서 희생되거나 사람 대접도 못 받는 직원(근로자)들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

 

사람 목숨 다 중요하다. 이건희 회장 목숨만 그렇게 중요한가.

아무리 삼성이라는 그룹이 한국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라고 해도, 오늘날의 삼성을 있게 한 것은 이건희 한 사람의 공이 아닌, 수 많은 근로자의 희생 덕분이었다.

 

더구나 삼성이라는 그룹은 겉으로는 한국 경제를 발전시킨 듯 하지만, 실재로는 수 많은 중소기업을 눈물짓게 만들었고, 삼성에 종속되게 만들었다.

지금까지 삼성이라는 기업의 성장과정을 냉정하게 살펴 보면, 부도덕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이런 삼성에게 한국 경제를 의존하기 때문에 빈부격차, 사회 불평등, 인명 경기 같은 문제점들이 나타난다는 것을 우리는 같이 고민을 해 봐야 한다.

 

누가 이런 말을 했다.

삼성이 망해야 한국경제가 발전한다고.

삼성은 발끈하겠지만, 당연한 말이 아닌가.

경쟁과 상생은 서로를 발전하지만, 삼성은 상생대신 독주를 선택했고, 그 결과 삼성만 돈을 벌고 있다.

거기에 정치와 법까지 좌우하는 삼성을 삼성공화국이라 빗대어 비판한다.

 

여전히 삼성을 응원해야 한다는 사람들은 한국의 대표기업이니 당연히 삼성이 저지른 죄에 대해서는 면죄부를 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애국심으로 삼성을 용서하라는 자들은 어떤자들인가.

국민들에게 국산품 애용하라고 떠들던 자들은 알고보면 값비싼 수입 명품의 주요 고객이며 판매업자들이다.

주요 수입 면세점은 삼성 가(家)에서 장악하고 있다.

국민들에게 한국제품 사용하라고 권유하던 자들의 실체다.

 

마지막으로 삼성 이건희 회장의 쾌유를 바라며 한 말씀 올린다.

 

“이건희 회장님, 당신의 목숨처럼 당신들의 직원들의 목숨도 소중하다는 것을 제발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당신이 호화 병원에서 요양을 하고 있을 때 삼성 반도체에서 병을 얻은 희생자 가족들은 비참했다는 것을 알아 주세요.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죽는 순간까지 돈만 사랑하지 마시고,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사랑과 이해를 주시기를 바랍니다. ”

 

그리고 언론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끝맺는다.

“이건희 회장만 사람이냐!”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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