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연예가

SM 이수만 주식600억대, 칭찬받아야 할 이유

올드코난 2010. 8. 11. 13:37
반응형

SM 이수만 주식600억대, 칭찬받아야 할 이유

 

SM엔터테인먼트의 주주이고 대표인 이수만 회장의 보유주식 가치가 600억대를 돌파하고 연예인 주식1위를 차지했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이수만 회장의 주식부자1위는 충분히 생각해 볼 가치가 있는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 연예인과 연예기획사 그외 기업들과의 주식에 관련된 기사들은 대부분 주가 띄우기용, 먹튀 등 부정적인 말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최근 비 정지훈 먹튀 논란이 그렇고, OOO배우들의 이름이 들어간 코스닥 기업들이 주가가 폭등을 한 후 차익실현 뒤 급락하는 일들이 지금까지 연예인과 주식에 관련된 기사들의 주요 내용들입니다.

 그래서 이수만 회장의 주식 600억대 돌파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실재 회사가치가 올라갔고, CEO로서 능력을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긍정적입니다.
이수만 회장은 가수출신이고, 연예기획사를 차린 인물입니다. 이수만 회장외 가수, 배우, 연예인 출신 기획사 사장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도산하거나, 적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를 운영하는데 비합리적이고 장기비전이 없는 주먹구구식 일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연예기획사 중 3대 엔터테인먼트 사로는 SM, JYP, YG 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 중 SM의 위치는 독보적입니다.

소녀시대, 수퍼주니어 보아 등이 소속되어 있는 SM은 그저 단순히 아이돌 그룹을 양산해 내는 다른 기획사와는 달리 철저히 기업경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체계적으로 운영이 되기에 SM소속 연예인들이 다른 기획사에 비해 계약문제 등에 관한 잡음도 적고, 성상납과 같은 연예계 고질적인 문제들에서 자유로운 편입니다.

그리고 회사가 안정되어 있으니 장기간에 걸쳐 아이돌들을 교육시킬 수 있는 여건도 좋은 편입니다. 무한도전 아이돌 도전기 편에서 심사 장소를 SM으로 선택한 것은 김태호PD 나름대로 SM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 산 것입니다.

 

그리고 이수만 회장이 경영을 하는데 있어서 나름대로 직원들에 대한 의리도 있다고 하는 것은 강타를 이사로 영입했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합리성과 인정을 골고루 갖추었다는 점에서 회사 대표로서 부족함이 없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는 한 번도 이수만 회장을 만난 적은 없습니다.

주로 방송과 언론을 통해 그를 봐왔기에 그의 진정한 인간성은 아직 모릅니다.

단지 제가 아는 것은 나름대로 경영을 잘하고 있고 비 정지훈 같은 먹튀 같은 짓은 안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소녀시대 써니 (순규)의 삼촌이라는 거^^

 

이번 이수만회장의 주식부자 1위는 분명 칭찬을 해주어야 할 일이고, 경영능력이 있는 사람들의 업적에 대해 폄하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단순히 돈이 많아서 비난 하는 것보다는 어떻게 벌었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이 기회에 기업인과 투기꾼 들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수만 회장이 기업인 이라면 '비 정지훈'은 한낱 투기꾼이었을 뿐입니다.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 출연 당시 비, 주식 먹튀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져야 한다)

제가 요즘 비를 비난한다고 팬들에게 욕을 많이 먹습니다.

그래도 그의 잘못된 행태를 지적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예인들이 모두 비 정지훈 처럼 투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수만 회장처럼 실적이 바탕이 되는 정직한 기업인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글을 쓴 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용이 괜찮았다면 아래의
추천손가락 View On 눌러주세요. 추천은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