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

박근혜 우간다 간 이유? 마땅히 갈 곳이 없다! (우간다 북한 단절 부인)

올드코난 2016. 5. 3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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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 외교에 관해서는 말을 하지 않으려 한다. 잘 모르기도 하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봐야 하기에 비 전문가가 함부로 말할 사항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우간다 방문에 대해서는 한마디 해야 겠다.

박근혜 우간다 간 이유? 마땅히 갈 곳이 없다! (무능한 박근혜 정부의 외교)


지난주 5월 26일부터 5월27일까지 G7 정상회의가 일본에서 열렸다. 참고로 G7 국가는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미국 등이다. G7 국가에 한국이 포함 안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초대국 자격으로 참석을 할 수는 있었다. 이번 G7 정상회의에는 스리랑카, 베트남,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이 초대국 자격으로 참여를 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동아시아 일본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주요 국가인 한국이 빠졌다.

이에 대해 에티오피아에서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27일 일본으로부터 G7 정상회의에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공식적으로 받은 바 없으며 일본 관방장관이 TV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초청하는 것으로 얘기했지만 외교부에서 공식적으로 요청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 말이 사실인지는 아직 확인이 안되는 상황이다. 정말 일본이 한국을 초대하지 않았다면 일본은 한국을 무시한 것이고, 일본의 초대에 응하지 않았다면, 박근혜 정부는 외교를 모르는 자들이다.


과거 전두환이 순방을 자주 다녔던 것은 어떤 외교적인 성과 보다는 대국민 과시용이었다. 

박근혜의 외교도 여기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실재 업적은 전혀 없지만, 국민들에게는 마치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것처럼 싸돌아 다니고 있는게 박근혜 대통령의 순방이다.


우간다 방문만해도 과연 한국에 어떤 이득이 있겠는가.

언론을 통해서는 북한과 우간다고 관계를 끊는 것처럼 보도가 되었지만 사실이 아니다. 우간다는 북한과 여전히 우방이고 그 관계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만나겠다고 와주었기에 뭔가를 얻기 위함이었을 뿐이다.


여기서 박 대통령이 왜 순방을 빌미로 밖으로 나도는지 생각해 보자.

최근 현대상선을 포함한 조선사들은 부도의 위기에 몰렸고, 한국 경제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고, 여기에 세월호 참사를 포함한 여러 가지 사회적인 갈등이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문제는 그네공주는 해결할 능력도 없고, 생각도 없다는데에 있다.

박근혜의 순방은 책임회피성 외유인 것이다.


주변 친박이라는 간신들이 박근혜의 귀를 막아서 제대로 사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점도 있지만, 박근혜라는 사람 자체가 국민들 따위는 안중에 없다는게 더 문제다. 오로지 지 애비를 성역화 시키는 국정교과서 외에는 큰 관심이 없다. 그네공주가 대통령이 된 가장 중요한 이유가 박정희 재평가였다는 점을 상기해 보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지난 이명박근혜 8년동안 대한민국의 외교는 무능함을 넘어서 매국 수준으로 가고 있다. 이들의 자부심 반기문 사무총장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서는 것을 반대하는 것은 반기문이라는 사람에게서 대한민국의 외교부의 모든 단점들이 보이기 때문이다. 중대한 사태가 벌어져도 ‘우려’가 된다는 말 밖에 하지 못하는 존재감 없는 반기문 총장이 바로 한국 외교부의 현실인 것이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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