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정치

새누리당 전당대회, 도로 친박당은 안된다.

올드코난 2016. 8. 4. 14:06
반응형

새누리당은 지금 전당대회 중입니다.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인데, 친박대 비박의 싸움으로 현재로서는 이정현 의원 지지율이 높아 보입니다. 이정현은 대표적인 친박이며, 강성 친박인사로 혹시나 이정현이 새누리당 당대표로 당선이 된다면, 새누리당은 결국 친박당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이정현의 문제는 오로지 박근혜, 반드시 박근혜, 무조건 박근혜가 먼저라는 사고방식을 가진 전형적인 간신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생긴 것은 서민이고, 털털하게 행동하지만, 그의 지난 정치 행적은 간신이라는 단어 외에는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지금 새누리당은 내부 분열 중입니다. 간혹 이것을 나쁘게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이를 비판하고 고치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만일 비판의 목소리에 귀를 닫는다면 당연히 행동에 나서야 합니다. 그러지 않는게 문제일 것입니다.


이제 새누리당은 친박과 비박 그리고 중립적인 태도를 보이는 전형적인 3분 양상입니다. 이런 분열은 특정 세력에 의해 다시 하나가 되는 것이 바로 정치입니다. 문제는 누구에 의해 다시 하나가 되어야 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친박은 안됩니다. 새누리당을 싫어해도, 당대표 선거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 지켜 봐야할 것입니다. 정치는 정치인이 합니다. 아무리 미워도 이들은 우리의 삶을 좌우하는 사람들입니다. 새누리당 전당대회 관심있게 지켜 보기를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