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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 검찰의 배신자 우병우 민정수석 차지철 같은 놈이다.

올드코난 2016. 8. 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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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노무현 대통령을 진심으로 존경하는 사람이다. 그런 필자에게 우병우는 사적으로도 매우 싫은 자다. 그리고 공적으로도 우병우가 참 싫다. 그의 탐욕과 뻔뻔함에 치가 떨릴 정도다. 그의 죄가 드러났고, 여당 내에서도 사퇴를 원하지만, 우병우는 청와대를 떠날 생각이 없다. 

우병우의 이런 처신도 문제지만 우병우를 끝까지 감싸도 도는 박근혜 대통령 역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우병우를 보면 박통의 애비 박정희 곁에 있던 차지철이 생각난다. 경호실장으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남용했던 차지철은 국민은 물론 측근들까지도 박정희와 등을 돌리게 만들었고 결국에는 박정희를 죽게 만든 원인이 되었다.

우병우에게서 차지철이 생각난 것도 이 때문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우병우를 감싸고 도는 순간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과는 거리를 둔 것이며, 새누리당 조차도 친박 외에는 등을 돌렸다는 것을 보여준다.  더 큰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도 우병우와 끝까지 가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자격을 잃었다. 박근혜는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아니다. 


물론 처음부터 박근혜에게 국민은 없었다. 박근혜의 입에서 나오는 국민은 재벌과 관피아, 정치 검찰 같은 소위 기득권들이며 그네공주의 마음에는 이들 밖에 없었다. 우병우를 끝까지 품으려는 것도 박근혜가 사랑하는 국민이 바로 우병우 같은 자들이기때문인 것이다.


대한민국 검찰은 국민들에게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노환균, 김영한, 홍만표, 우병우, 진경준 같은 자들이 검찰을 부정한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이순간에도 국민을 위해 밤잠을 설치고 있는 정직한 검사들은 분명이 있다. 단지, 우병우 같은 자들이 이런 성실한 검찰들마저 욕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우병우 퇴출에 앞장을 서야 하는 것은 바로 검찰이다.

우병우는 국가와 국민의 공공의 적이며 검찰의 배신자라는 말로 마무리한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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