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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민정수석 못난것들만 데려오는 이유 (청문회 왜 하나? 우병우가 노리는 것이다.)

올드코난 2016. 9. 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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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임명된 이철성 경찰청장 과거 음주운전 사고 은폐 논란으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됐었다. 경찰청장으로서 당연히 자격이 없고 경찰에 있어서는 안되는 자다. 이런 자를 임명했다는 것은 박근혜에게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최근 벌어지고 있는 장관후보자 김재수, 조윤선 후보자들 청문회를 지켜보면 대한민국에 유능함과 도덕성을 갖춘 장관감이 이토록 없는지 씁쓸하기만하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형편없는 인사들이 대거 등장한다.


근데, 우병우 민정수석 이전과 이후 분명히 다른 점이 있다. 우병우 민정수석 이후 청문회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아도 자진 사퇴를 하는 법 없이 임명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반대 여론이 극심하면 사퇴를 하던 이전과 확연히 다르다. 이런 상황에서 청문회를 왜하는가하는 회의론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여기서 우리가 주의해야 할 점은 청문회 무용론이다. 청문회 무용론은 결국 국회가 쓸모 없다는 것이다. 정부를 견제하지 못하는 국회는 분명 책임이 있다. 하지만, 그나마 국회가 있어야만 정부의 독선과 독재를 막을 수 있다. 현재의 청문회는 부족한 점이 있지만, 그래도 청문회가 있기에, 장관후보자들이 어떤 자들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 점도 명심할 점이다. 청문회 부적격자를 임명할 수 없도록 법으로 만드는게 중요한 것이다. 청문회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이번 청문회를 보면서 우병우 민정수석이 노리는 게 무엇인지를 생각해 봤다. 이철성 같은 자를 경찰청장에 임명하고, 김재수, 조윤선을 장관후보로 밀고 있는 우병우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우병우가 노리는 것은 아주 단순하다. 자신보다 못난자들, 자질이 부족하고 도덕적으로 더 결함이 있는 자들로 주요 요직을 차지하게 하는 것은 자신이 이들보다 더 낫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이는 다시말해 우병우 민정수석보다 더 나은 인물은 박근혜 정부에서 사라질 것이며, 들어오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선조가 왜 이순신을 죽이려 했겠는가? 못난 놈들은 자신보다 뛰어난 인물을 시기하는 것을 넘어 부하로도 쓰지 않는다. 못난 놈 밑에 못난 놈이 있다는 말은 그냥 나온 말이 아니다.


우병우 민정수석을 당장 내쳐야 하는 것도, 이 자를 그냥 두면 최악의 경우 원균같은 자들이 장관을 하고 장군을 하는 일이 벌어진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는 지금 현실이 되고 있다. 음주운전을 한 자가 버젓이 경찰청장을 하고 있고, 부끄러운줄도 모른다.


우병우는 당장 내쳐야 한다. 대한민국을 위해서 국민들을 위해서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자신을 위해서라도 우병우는 반드시 퇴출시켜야 할 것이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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