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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김민석 더민주 민주당 합당 결정, 당명 민주당 도둑놈 김민석은 자중해야.

올드코난 2016. 9. 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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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더불어민주당(더민주)과 민주당이 합당을 선언했다. 구 민주당 창당 61주년 행사를 통해 더민주 추미애 대표와 민주당의 김민석과 신익희 선생 생가에 만나 이런 결정을 내렸다. 다들 알겠지만 지금의 민주당은 2014년 안철수가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허접한 이름으로 당명을 개명하면서 사실상 버렸던 이름이다. 이를 김민석 등이 덥석 물어 만든 정당이 민주당이었다. 마포에 있어 마포 민주당이라고 부른다. 


이 과정에서 안철수와 김민석 두 사람 모두 국민들 눈에는 한심하게 여겨졌다. 안철수가 우겼던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이름은 별로였고, 이때다 싶어 민주당 이름을 가져간 김민석은 사람이 너무 얍삭하게 느껴졌었다.


어쨌든 합당 결정으로 더민주당 당원들은 이제 민주당이라고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김민석 덕분에(?) 한동안 민주당이라 말하지 못하고 더민주당이라고 말해야 했었던 진짜 민주당 당원들은 무척 기쁠 것이다. (홍길동도 아니고) 이 일을 성사시킨 추미애 대표는 잘했다고 칭찬을 하고 싶다.


하지만, 김민석에 대해서는 분명히 이 말을 하고 싶다.

지난 2년동안 민주당이라는 당명을 갖고 있었다고 해서 마치 자신이 민주당의 원래 주인인것처럼 적통인 것처럼 행동하지 말기를 충고한다. 김민석은 당명을 도둑질해갔던 것이며 원 주인에게 도로 돌려주었다 생각해야할 것이다.


만일 김민석이 이 일을 빌미로 공천이나, 차후 내년 대선에서 어떤 요직을 바라는 짓을 한다면, 진짜 민주당 당원이나, 진보를 아끼는 사람들에게는 분노의 표적이 될수 있다.

많은 민주당 사람들이 김민석 당신의 철새같은 짓을 잊지 않고 있다. 

정몽준을 선택한 순간 김민석은 정치인으로서 가치가 사라져 버렸고, ‘민주당’ 이름 하나로 재기를 꿈꾸겠지만,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 김민석은 자신을 좀 더 돌아보고 자중하기를 바란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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